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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용녀 딸 최연제, 오랜만에 드러낸 근황 눈길…한의사로 변신한 ‘90년대 청춘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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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슈가맨3’ 선우용녀 딸 최연제가 오랜만에 ‘아내의 맛’에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선우용녀 딸 최연제가 남편 케빈 고든과 함께 출연하면서 오랜만에 근황을 드러냈다.

이날 최연제는 국제결혼 후 미국 LA에서 생활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또한,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관심이 집중됐다. 남편은 장인어른에 대한 애틋한 애정을 드러내면서 이를 들은 최연제는 계속해서 눈물을 흘렸다.

최연제 /
최연제 / TV조선 ‘아내의 맛’ 네이버 tv캐스트

남편 케빈을 정말 좋아했던 아버지를 회상하며 선우용녀 또한 눈물을 보였다. 먼저 세상을 떠난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이 그대로 전달되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연제는 1993년 직접 작사한 ‘너의 마음을 내게 준다면’으로 음원 차트를 석권했던 청춘스타였다. 한창 전성기를 누리던 중 돌연 연예계에서 모습을 감춰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최연제는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50세다. 그는 케빈고든과 만나기 재미교포 출신의 의사와 결혼했으나 전 한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 이후 리처드기어, 톰 크루즈를 닮은 훈훈한 외모의 고든을 만나 재혼에 성공했다.

고든은 은행 부행장이며 상당한 부유층으로 알려졌다. 최연제 또한 가수를 그만두고 중의대에 유학해 침구학을 전공했다. 이어 미국에서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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