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연애의 맛’ 김현진의 남자 윤정수가 개그맨 최양락과 끈끈한 우애를 드러내 화제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는 최양락과 서효림이 함께 있는 가게에 방문한 윤정수가 그려졌다.
이때 최양락은 “윤정수가 SBS 공채 1기 개그맨이다”라며 “신동엽과는 다르다”고 윤정수를 띄웠다.
그렇게 한참 전성기 이야기를 듣던 윤정수는 ‘보증’, ‘파산’ 단어가 들려오자 고개를 푹 숙였다. 강남에 60평 규모의 아파트를 사고 보란 듯이 잘 지내던 도중 그런 일이 벌어졌던 것이다.
그러나 최양락은 “너 다 갚았지?”라며 윤정수에게 박수를 쳤다. 그간 윤정수를 오래 봐온 최양락도 벅차오르는 표정을 지었다.
이어 재기에 많은 도움을 준 김숙에게 차였냐고 하자 “안 차였다. 서로 설렘이 없었다”고 항변했다.
한편 윤정수는 현재 ‘연애의 맛’에서 김현진과 함께 설렘을 보여주고 있다. 두 사람은 북촌에서 제작진 몰래 데이트를 한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러한 모습에 두 사람의 나이 차이와 김현진의 직업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한편 현재 윤정수가 출연 중인 TV조선 ‘연애의 맛’은 사랑을 잊고 지내던 대한민국 대표 싱글 스타들이 그들이 꼽은 이상형과 연애하며 사랑을 찾아가는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김숙, 박나래가 진행하며 윤정수, 정준, 이재황, 박진우, 강두가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