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보컬플레이2’ 김정아, “에일리 격려에 힘 얻었다”…우승후보 임지수 누르고 결선 진출 ‘대반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보컬플레이: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에서 꼴찌의 대반전을 보여준 김정아가 결선 진출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채널A ‘보컬플레이: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에서는 지난회에 이어 결선 직전 마지막 라운드인 학교 대표 지목전에서 임지수(버클리 음대)와 대결에서 꼴지의 반전을 보여주며 주목받기 시작한 김정아.

사실 그는 프로그램 초반 그리 주목 받지 못한 참가자 중 하나였다. 라이벌전에서는 33명 중 33위로 합격자 중 최하위였다

채널A '보컬플레이: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
채널A '보컬플레이: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

이 때를 돌아보며 김정아는 “원래도 자존감이 높은 편은 아니었는데 꼴찌도 한 데다 계속 생각한 만큼 무대에서 실력 발휘를 하지 못하자 스스로가 점점 작아지고 자신감까지 낮아졌다”며 “연합전 때도 사실 참가자들과 심사위원들 모두 아무도 저를 기억하지 못할 거라는 생각 때문에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연합전 팀 구성 때 김정아는 상위권 참가자들 중 누구에게도 지목받지 못하며 같은 처지의 문하늘(서울대), 이현성(호원대)과 한 팀이 돼, ‘왜 그래’(원곡: 김현철) 무대로 연합전 3위에 오르는 반란을 일으켰다. 당시 심사위원 에일리는 김정아에게 “자신감을 가져도 될 실력”이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김정아는 "연합전을 하면서 (문)하늘 오빠, (이)현성이랑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이 너무 즐겁고 합도 잘 맞았다”며 “같은 R&B를 좋아하고, 워낙 음악을 잘 하는 친구인 현성이와는 나중에 또 함께 작업해 보고 싶다”고 함께한 동료들에게 애정을 드러났다.

대학생 김정아가 아닌 아티스트 김정아에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다는 김정아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렸지만, 사실 저만의 장르가 있고 색깔이 뚜렷한 아티스트가 되고 싶기 때문에 작사와 작곡에 더 매진해 제 색깔을 찾을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계속해서 결승전에서는 아티스트 김정아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천재 대학생들의 음악 전쟁 ‘보컬플레이2’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되며, 스카이엔터(skyENT)에서도 동시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