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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택-여인들의 전쟁’ 도상우, 진세연 목숨 구하며 등장…인물관계도-몇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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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간택’ 도상우가 순박한 사투리 도령으로 변신했다.

TV CHOSUN 특별기획 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연출 김정민 /극본 최수미/ 이하 ‘간택’)에서 하루아침에 왕위 계승 서열 1위가 된 이재화 역을 맡은 도상우가 유쾌한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재화는 왕 이경(김민규 분)이 피살당하자 새로운 왕으로 지목되며 궐에 입성했지만, 이후 이경이 다시 살아나자 왕위를 계승하지 못하고 물러나야 했다. 이 때 이경과 처음 마주치게 된 재화는 “와아, 지는 태어나 나랏님은 처음 봅니더. 잠깐만, 승하하셨다고 안했는교?”라며 구수한 사투리를 자연스럽게 구사해 인상 깊은 첫인상을 남겼다.

또 강은보(진세연 분)와도 남다른 인연을 맺으며 눈길을 끌었다. 그가 괴한을 피해 도망치는 순간에 그를 구해준 것. 재화는 “와, 내 이래 어여쁜 여인은 태어나 처음 봅니더. 아픈 데도 어여뻐”라며 은보를 향한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을 뿐만 아니라 함께 시장을 구경하며 순박한 모습까지 그려냈다.

TV조선 '간택-여인들의 전쟁' 방송 캡처
TV조선 '간택-여인들의 전쟁' 방송 캡처

도상우는 1987년생 올해 33세로, 모델 출신 배우다. 그는 드라마 ‘꽃미남 라면 가게’ ‘괜찮아 사랑이야’ ‘전설의 마녀’ ‘내 딸, 금사월’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 개의 별’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현재 그는 TV조선 ‘간택-여인들의 전쟁’을 통해 데뷔 이후 첫 사극에 도전했다. 극 중 그는 거리 인생에서 하루아침에 왕위 계승 서열 1위 대군이 된 남자 이재화 역을 맡았다.

TV조선 ‘간택-여인들의 전쟁’은 '왕비'의 자리를 노리는 이들의 목숨 건 경합이 벌어지는 궁중 서바이벌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 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며 총 16부작이다. 드라마의 인물관계도는 아래와 같다. 

TV조선 '간택-여인들의 전쟁' 인물관계도
TV조선 '간택-여인들의 전쟁' 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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