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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성폭행 논란' 김건모 피해여성, "마담에게 협박받았다"…장지연과의 결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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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성폭행 및 폭행 논란에 휩싸인 김건모와 관련한 피해여성이 경찰 조사를 받았다. 

14일 강용석 변호사가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가세연(가로세로연구소)에는 ‘[단독공개] 김건모 강간 피해자 "강력한 처벌 원한다!!!" (충격적인 이낙연)’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김세의 전 기자는 “김건모의 피해 여성이 고소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당초 저희 예상은 2~3시간이면 끝나지 않을까했다. 아마 7시간 정도 진행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김건모 측은 ‘전혀 모른다’. ‘기억도 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해당 유흥주점의 마담이 피해여성 측에 회유, 압박, 협박 수준의 접촉을 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피해자가 황당해서 강용석 소장님 쪽에 ‘김건모가 어떻게 모른다고 할 수 있냐. 모른다면 마담을 통해서 이야기할 수 있냐’고 이야기했다. 굉장히 이상한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심지어 해당 유흥주점은 상호명도 바뀌고 마담도 사라진 상태라고. 

김 전 기자는 “피해여성이 현재 경찰 조사에서 이런 사실을 전달했다”고 밝히며 신변보호 요청을 한 사실을 밝혔다.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또한 김 전 기자는 마담에 대해 “해당 유흥주점의 마담은 어마어마한 분이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버닝썬’ 정마담, 또 다른 사건의 신마담보다 더 큰 대마담이라는 위치에 있는 분이 있다고 한다. 이분 영향력이 어마어마해서 김건모 사건을 덮도록 했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피해 여성은 (김건모에게) 진정성 사과와 방송에서 안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왔다”면서 “김건모의 태도를 보고 경찰에 강력한 처벌을 원한다고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김건모는 3살 연하의 여자친구 피아니스트 장지연과의 열애를 밝혀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두 사람은 김건모의 25주년 공연 뒷풀이에서 처음 만났으며 '음악'이라는 공통분모를 통해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후 가세연은 김건모 성폭행 의혹을 제기했다. 피해자는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나름대로 잊으려고도 했다. 좋은 사람을 만나 결혼할 수도 있는거고 용기가 나지 않았다”며 아픔을 토로했다. 해당 사건이 일어난 시점은 2016년쯤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후 또다른 피해자가 등장해 폭행 사건을 추가로 폭로하며 충격을 안겼다. 그는 “빈 룸에서 김건모 파트너랑 언쟁을 벌였다. 김건모가 문을 열고 들어오더니 ‘시끄럽다’며 머리채를 잡고 주먹으로 때렸다”고 설명했다. 안 맞기 위해 피했지만 성인 남성의 힘을 저항할 수 없었다고 말한 그는 “맞는 순간에도 제정신이 아닌 것 같았다. 눈이 부었고 코피도 흘렀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신고를 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서는 “업주와 김건모가 신고를 못하게 했다. 무서웠다”고 전했다. 

이에 MBC 출신 김세의 전 기자는 “알아봤더니 (폭행영상) 기록이 있다. 2007년 1월 10일 촬영한 영상이 있다. 방송이 되지도 않았고 영상을 구매할 수도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김건모는 한차례 결혼을 연기하며 예비신부 장지연과의 ‘불화설’를 점화시켰다. 하지만 두 사람이 이미 혼인신고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져 시선을 끌기도 했다. '성폭행' 논란이 불거지며 두 사람의 이혼 등 결혼생활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또한 김건모는 어머니 이선미 여사와 고정출연하던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 하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두사람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던 것. 이에 두 사람의 하차설이 불거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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