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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연정훈, 한가인과 통화 "나 슬리퍼 신었어" '찡찡' 애교장인-라비에 "우리 큰아들(?) 잘 부탁드린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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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1박2일'에서 연정훈이 한가인과 통화하며 애교장인의 모습을 보여줬다.

KBS2 예능프로그램 '1박2일'
KBS2 예능프로그램 '1박2일'

15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 KBS2 간판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시즌4 2회에서는 출연진들이 충북 단양 베이스캠프로 이동했다. 유람선 팀은 베이스캠프에 먼저 도착했고, 시즌4 첫 베이스캠프가 공개됐다. 가을의 정취가 가득 담긴 이 곳은 자연을 오롯인 느낄 수 있게 구성돼 있었다. 배고픔이 극에 달한 멤버들은 스태프 밥차로 향했다.

입맛을 유혹하는 떡볶이의 자태에 딘딘은 "이거 저희 거에요?"라고 물었고 제작진은 "스태프 거에요"라고 말했다. 문세윤은 냄새를 맡으며 크게 한숨을 쉬었고 배고픈 멤버들은 손끝 가득 미련을 남기며 돌아섰다. 김종민은 "너희 1박2일 하면 살 빠질 것 같지. 아니야. 더 쪄. 폭식하거든"하고 경고해 새로 온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함께 이동 중인 연정훈과 라비. 연정훈은 한가인과 통화하다 "라비라는 친구랑 같이 있는데 인사할래?"라고 얘기했고, 이에 한가인에 라비는 "안녕하세요. 라비라고 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서 연정훈과 함께 있다며 이야기를 이어가는 라비. 한가인은 "나중에 꼭 기회되면 봬요. 우리 큰아들 좀 잘 부탁해요"라며 큰아들이라 연정훈을 지칭했다.

연정훈은 "나 슬리퍼 신고 왔어"라고 천진하게 웃었고 이에 한가인은 걱정을 쏟아냈다. 의외의 애교 장인인 연정훈에 라비는 놀라며 웃었고 연정훈은 사랑하는 아내와의 통화를 끝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KBS2 채널에서 방송된다. 새롭게 시작하는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가 출연해 기대를 한껏 모았다. 1박2일시즌1, 1박2일시즌2, 1박2일시즌3까지 모두 인기를 끈 시리즈였기 때문에 1박2일멤버, 새 1박2일시즌4멤버, 방글이라 불리는 1박2일PD, 방글이PD 등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져 있는 상황이다. 

일박이일시즌4로 불리기도 하는 '1박 2일' 시즌4는 지난주 이후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방송시간으로 교체됐으며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9시 15분에 방송된다. 오늘부터 이어진 '1박 2일' 방송을 통해 또 한번의 1박2일국내여행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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