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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박2일' 라비, "역대급 캐릭터다" 매화분 게임에 '등반' 당첨-딘딘 '까나리카노 4연속 원샷' 럭키가이 김선호X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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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1박 2일'에서 라비가 복불복 매화분 게임을 하며 큰웃음을 줬고 딘딘은 까나리카노를 4연속 원샷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8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 첫 방송에서는 새 얼굴인 연정훈, 라비, 김선호, 문세윤, 딘딘이 등장했고 원조 멤버 김종민이 함께하게 됐다. '자생력 미션'을 각각 마친 멤버들은 KBS 본관 앞으로 모였고, 단양으로 떠나게 됐다. 하지만 단양으로 본격적으로 떠나기 전에 앞서 오늘도 진행된 이동수단 복불복 게임.

'아메리카노와 까나리액젓' 가운데 고민하던 멤버들 사이 첫 타자로 라비가 나섰다. 패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 라비는 한 입 먹자마자 '푸웁'하고 까나리액젓을 내뱉었으며, 옆에 있던 문세윤은 냄새를 맡아보고 질색하며 떨어졌다. 라비는 이건 정말 안되겠다며 손사래를 쳤고 출연진들은 웃으면서도 앞으로 닥쳐올 복불복에 두려워했다.

두번째 타자인 딘딘은 얼굴을 찌푸리면서도 계속 음료를 마셨고, 이에 다른 멤버들은 "뭐지? 표정은 까나리인데?"라며 의아해했다. "커피면 다 안 먹어도 되는데?"라고 김선호는 얘기했고, 까나리인지 의심하는 가운데 김종민은 "까나리면 저렇게 못 먹어"라며 고개를 저었다. 그런데 모두 마신 딘딘이 괴로운 얼굴을 계속 했고 냄새를 맡아본 문세윤은 까나리카노인 것을 알고 경악했다.

이는 다른 멤버들도 마찬가지였다. 김종민은 "묻고 두배로 가"라며 소리쳤고 제작진들도 딘딘의 까나리카노 원샷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딘딘은 2000원에 도전하게 됐다. 형들이 고른 커피를 마시게 된 딘딘. 딘딘은 한 입 먹고서 김종민을 비롯한 멤버들을 흘끗 흘겨봤고, "형들도 이거 다 마셔봐야 해"라며 딘딘은 울분 섞인 토로를 했다.

아직 오프닝이니 무리하지 말라는 말에 딘딘은 다시 한번 코를 막고 '폭풍 드링킹'을 시작했고 라비는 충격받은 듯 "저거 어떻게 먹지?"라고 놀라했다. 김종민은 못 미더워하며 "내가 먹어볼게"라고 한입을 먹었고 먹자마자 뱉는 모습을 보였다. 연정훈 또한 향만 맡고서 괴로워했고 딘딘은 이어 홀린 듯 다시 받아 까나리카노를 원샷해 2000원을 획득했다.

단언컨대 확률은 반반인 복불복 게임. 문세윤은 "이것도 까나리면 또 내가 다 먹을게"라는 딘딘에 "그래. 그렇게 하자"라고 말했고 딘딘은 이어 4000원에 도전하게 됐다. 드디어 커피에 당첨된 딘딘. 딘딘은 금메달이라도 딴 듯 멤버들과 포옹했고 김선호는 열띤 얼굴로 박수를 쳤다. 라비는 다음 잔을 추천했고 같이 바람 잡기 시작한 멤버들에 해맑은 딘딘은 고개를 끄덕였다.

단순한 딘딘의 모습에 한 마음 한 뜻으로 커피를 고르는 멤버들. 문세윤은 "전병관의 시대는 갔다, 이젠 딘딘의 시대다"라며 딘딘의 희생정신을 높이 샀고 라비와 김선호 또한 딘딘을 거들며 8000원에 도전하게 됐다. 딘딘은 한 입 먹자마자 씨익 웃었고 이에 커피가 당첨된 듯 했으나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너 이거 세계 공연 다닐 수도 있어"라는 문세윤의 말에 모두가 웃음을 터뜨렸고, 오전 8시부터 무리하는 딘딘에 감독은 난색을 표했으나 곧 한 잔 더 '폭풍 흡입'하기 시작했다. 지난날의 설움을 털어내기라도 하듯 깨끗하게 한 잔 더 클리어한 딘딘. 다른 사람들은 냄새도 맡기 힘들어하는 까나리를 그렇게 마신 딘딘은 8000원을 획득했다.

이어 3번 타자로 연정훈이 도전했다. 연정훈은 "까나리면 형님 뱉으실 거에요, 드실 거에요?"라는 질문에 "여기까지 왔는데 먹어야지"라고 쿨하게 대답했다. 하지만 멤버 개별 합산으로 연정훈은 다시 1000원부터 시작이라는 말에 "딘딘아, 네가 해야겠다"라고 얘기해 딘딘은 "아, 형. 너무하네"라고 말했다. 연정훈은 개별합산 룰을 전혀 이해못한 듯 어리버리한 모습을 보였고 이에 문세윤은 "아 이 형 진짜 답답하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정훈은 까나리인지 아메리카노인지 모를 음료를 마셨고 한 모금 마신 후 내려놓았다. 알고보니 정말로 커피가 맞았고 문세윤은 딘딘에 "넌 왜 이런 걸 안 뽑았냐"라고 얘기했다. 이어 또 다시 시도한 연정훈. 시크하게 2000원을 얻어냈고, 이에 김선호는 "멋있어"라고 중얼거렸다. 이어서 4000원에까지 커피로 성공한 연정훈. 8000원도 연이어 커피로 성공했고, 이 시각 가장 허탈한 건 딘딘이었다.

30분 동안 까나리를 먹고 8000원을 벌었는데 연정훈은 3분만에 아메리카노로 8000원을 벌었고, 이어 16000원에 도전했다. 긴장되는 순간, 결과는 까나리카노 당첨이었다. 연정훈은 좌절한 듯 자리에 주저앉았다. 이어 연정훈은 빨대로 까나리를 원샷하기 시작했고 결국엔 다 먹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매우 초조해진 다음 타자 김종민. 연정훈은 이렇게 16000원을 획득했다.

"이런 지독한 멤버들은 처음이야"라던 김종민은 "다음 사람은 어떡할 건데"라고 울상을 지었다. 문세윤은 1박2일의 상징이라며 그를 치켜세웠고 김종민이 곧 복불복 게임에 등판했다. 김종민은 첫 음료부터 까나리액젓을 골랐고 곧바로 뱉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피하게 했다. 이제는 문세윤이 도전하게 됐고, 망설임 없이 문세윤은 음료를 골랐다. 

심호흡을 한번 한 후 들이키기 시작한 문세윤. 최단 시간 3초만에 원샷하고 커피로 1000원을 얻은 문세윤은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2000원에 도전하게 된 문세윤은 다시 심호흡하고 '폭풍 흡입'을 시작했고 이번에도 원샷했다. 김종민이 조금 남은 걸 마셔봤지만 '까나리카노'였고, 연정훈은 문세윤의 엄청난 흡입에 박수를 쳤다.

이때 문세윤이 중단을 선언했고, 김선호는 문세윤에 선한 얼굴로 다가와 "4000원만 당겨달라"고 거들었다. 이에 넘어간 문세윤은 한번 더 도전하게 됐다. 문세윤이 고른 음료가 까나리인 것을 직감한 멤버들. 문세윤은 결국 까나리와 함께 2000원을 방출했고 결국 0원을 획득했다. 

이어 마지막 타자로 김선호가 복불복 게임을 이어가게 됐고, 그는 첫 음료로 커피가 당첨돼 안전하게 1000원을 획득했다. 이어 4000원을 연달아 커피로 획득한 김선호. 거침없이 질주한 김선호에 제작진은 다급한 듯 "잠깐만요"를 외쳤고, 애써 침착하게 "진행할게요"를 외쳤다. 이번에도 4연속 커피에 당첨된 김선호. SUV 탑승이 머지않은 상황에 김선호는 신난 듯 다시 음료를 골랐다. 마지막까지 커피로 성공을 한 김선호에 모두들 환호했다. 방글이PD는 곧 "SUV 탑승하실게요"를 외쳤다.

옆길로 내려갔어야 했는데 타이밍을 놓친 운전자 문세윤. 뭔가 첫 출발부터 삐걱거리는 가운데 이들은 충북 단양으로 첫 여행을 떠나게 됐다. 문세윤은 "시즌4가 조합이 좋잖아. 배우 둘, 가수 둘, 개그맨 둘"이라 얘기했다. 연정훈은 예전부터 예능을 하고 싶었었다고 밝혔다. 아내 한가인이 뭐라고 말했냐고 묻는 멤버들에 연정훈은 "아내가 먼저 예능 출연을 권했어"라고 답했다.

이어 김종민은 시즌4의 최대 수혜자가 누구일 것 같냐는 질문에 "난 과감하게 얘기하지만 선호라고 말할 수 있어"라고 밝히기도 했다. 딘딘은 엄마가 자신이 1박2일 미팅다녀왔다는 말을 듣고서 교회에 매일 나가신다며 얘기했다. 그러다 딘딘은 불안한 표정으로 창밖을 응시했고 "지금 배 계속 부글거리죠?"라고 멤버들에 물었다. 까나리를 마신 이들은 모두 배가 아프다고 답했고 라비는 "오늘와서 느끼는게 정말 1ml도 안 드셔"라며 김종민의 까나리 기피 모습을 회상했다. 

김종민은 "여기서 누가 힘들어야 살아"라며 해맑게 웃었고 "내가 안 힘들면 누군가 힘들고 있어"라고 말했다. 5분 단위로 잦아진 통증. 연정훈은 만남의 광장 휴게소에 들르자고 얘기했고 딘딘은 계속해서 초조한 눈빛으로 주변을 응시했다. 딘딘은 문세윤에 "형 지금 냄새나는데, 방귀 뀌었죠?"라고 물었고 문세윤은 신속하게 휴게소로 향했다. 

배고픈 멤버들과 배아픈 멤버들로 나뉜 가운데 이들은 화장실 안 가는 척 자연스럽게 화장실로 향했다. 김종민은 라비에게 "나는 그 고통 아니까"라고 말했고 라비는 "그럼 많이 드신 거에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다시 김종민은 "아니, 나는 안 먹었는데"라고 해맑게 말해 김선호를 '빵' 터지게 했다. 

이어 멤버들은 단양으로 향하며 점심 복불복을 진행하게 됐다. 허기진 여행객의 입맛을 잡아끄는 먹거리가 가득한 식당에 도착한 이들. 대국민 인지도 테스트가 진행되는 이번 점심 복불복에 모두들 미션을 듣자마자 걱정을 하기 시작했고 제한시간은 10분이 주어졌다. 목표인원은 30명, 실패하면 점심은 없다는 말에 몇몇은 절망적인 표정을 지었다. 제 1회 밀실 회담이 시작됐고, 라비는 "종민이 형님이 위로 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김선호는 30대로, 연정훈은 40대로 가게 됐고 "내가 인지도가 그렇게 있나?'라고 묻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연정훈은 뛰어다니기 시작하며 자신에 대해 물었고 1박 2일 시조새답게 김종민도 선전했다. 하지만 라비, 딘딘, 김선호는 고전했다. 결국 최종 미션을 실패한 이들은 공복으로 단양까지 가게 됐다. 

방글이 PD는 1박 2일 멤버의 조건 네번째로 여행지를 소개하는 것을 내세웠고 이어 첫번째 코스인 유람선에서 즐기는 구담봉, 구담봉에 직접 올라가는 등산 코스가 이번 복불복이라고 밝혔다. 라비는 진지한 얼굴로 물을 쏟았고 과감하게 매화분 게임을 진행해 모두를 '빵' 터뜨렸다. 연정훈의 손을 비롯해 자신의 얼굴에 완전히 물을 붓는 그를 보고 김선호와 김종민 모두 웃었고, 문세윤은 "라비 잘한다"를 외쳤다. 라비는 "괜찮네?"라고 얘기했고 오랜만에 만난 이상한 캐릭터에 딘딘은 웃느라 정신없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KBS2 채널에서 방송된다. 새롭게 시작하는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가 출연해 기대를 한껏 모았다. 1박2일시즌1, 1박2일시즌2, 1박2일시즌3까지 모두 인기를 끈 시리즈였기 때문에 1박2일멤버, 새 1박2일시즌4멤버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져 있었던 상황이다. 

일박이일시즌4로 불리기도 하는 '1박 2일' 시즌4는 오늘 첫방송을 하면서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방송시간으로 교체됐으며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경우 9시 15분에 방송된다. 오늘부터 이어진 '1박 2일' 방송을 통해 또 한번의 1박2일국내여행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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