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박보검이 네티즌들이 뽑은 아줌마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스타 1위에 올랐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와 취향 검색 기업 마이셀럽스가 운영 중인 ‘익사이팅 디시’가 ‘소녀팬? 남성팬? 이젠 아줌마 팬이 대세다! 아줌마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스타는?’이란 주제로 투표를 실시간 결과 박보검이 1위를 차지했다. 이 투표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총 7일간 진행됐다.
박보검은 9,616표의 지지와 함께 1위에 선정됐다. 매력키워드로는 '잘생겼다'가 가장 높았으며 '러블리', '미모', '훤칠하다', '똘똘하다' 순으로 나타났다.
2위는 8,770표를 얻은 가수 강다니엘이 차지했다. 이어 3위는 1,961표로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박보검은 지난 2011년 영화 '블라인드'를 통해 처음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원더풀 마마', '내일도 칸타빌레', '너를 기억해', '응답하라 1988', '구르미 그린 달빛', '남자친구', 영화 '끝까지 간다', '명량', '차이나타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최근에는 tvN 새 드라마 '청춘기록'에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
‘청춘기록’은 모델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청춘들의 성장통을 그린 드라마. 이번 작품은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상류사회’, ‘닥터스’, ‘사랑의 온도’ 등을 집필한 하명희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또한 ‘비밀의 숲’과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왓쳐’ 등의 안길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특히 여자 주인공 역에는 박소담이 출연을 놓고 최종 협의 중인 가운데 박보검이 출연을 확정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