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간택-여인들의 전쟁'(이하 '간택')의 배우 이열음이 레드벨벳 예리와의 친분을 드러냈다.
지난달 11일 이열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특별한 글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열음과 레드벨벳 예리가 담겼다. 어느 음식점을 찾은 두 사람은 얼굴을 맞댄 채 해맑게 웃고 있다.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미모를 자랑하는 투 샷이 시선을 모은다.
이열음과 예리는 과거 SBS '정글의 법칙'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 현재까지도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며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예쁜 애 옆에 예쁜 애", "둘 다 진짜 상큼하다", "정글의 법칙 대왕조개 논란 있었던 게 안타깝다", "둘 다 응원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열음은 최근 TV조선 새 드라마 '간택'을 통해 안방극장을 찾고 있다.
'간택'은 정통 왕조 이씨가 아닌 자들에게 유일하게 허락된 조선 최고의 지위, ‘왕비’의 자리를 노리는 이들의 목숨 건 경합이 벌어지는 ‘궁중서바이벌 로맨스’다.
이열음은 극 중 좌의정 조흥견의 여식 조영지 역할을 맡았다. 조영지는 반드시 왕비로서 간택받아야 하는 규수들 중 한 명으로, 덤벙거리는 성격에 철없는 언동으로 늘 혼이 나지만 도무지 미워할 수 없는 러블리 캐릭터다. 귀엽고 통통튀는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열음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열음이 출연하는 '간택-여인들의 전쟁'은 매주 토, 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며 등장인물관계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