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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은없다' 오지호, 한진희와 나간 예지원 '외박'에 신경질 "도대체 뭘 하길래 안 들어와?" '안절부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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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두번은 없다'에서 오지호가 한진희와 나간 예지원의 외박에 신경질을 부렸다.

MBC 주말드라마 '두번은 없다'
MBC 주말드라마 '두번은 없다'

14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두번은 없다' 27화에서는 김우재(송원석)가 스폰을 받지 않겠다고 나해리(박아인)의 제안을 거절한다. 하지만 나해리는 "세계적인 골프 선수가 될 수 있느냐 없느냐, 나해리와의 사랑을 지킬 수 있냐 없냐의 문제인데 그깟 자존심이 대수야? 우리 미래를 위해선 그깟 자존심 하나 포기 못하냐고"라고 김우재의 손을 잡는다.

김우재는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손을 잡는 나해리의 얼굴을 쳐다보고, 감풍기(오지호)는 안절부절 못하며 "6호실이 아직 귀가를 안했잖아"라면서 "대체 몇시에 들어오는지 아주 내가 두고볼 참이야. 할말이 있어서 좀 그렇지. 넌 신경쓰지 말고 들어가 쉬어"라고 김우재에 털어 놓는다. "아휴, 지금 열두시가 넘었는데 도대체 어디서 뭘 하길래 지금 이 시간까지 안 들어오는거야?'라고 방은지(예지원)에 안절부절 못하는 감풍기.

나왕삼(한진희)은 캠핑 중 텐트에 누워 방은지의 안마를 받고 있었고, "나도 옛날엔 쌀 한가마니 번쩍 들었는데, 그때 어쩌다 삐었는지. 찜질이나 했어야 하는데 미안해서 어떡하나"라고 나왕삼은 자책했고 그런 그에 방은지는 "자책하지 말아요. 젊은 애들도 허리 삐면 아파요. 119부를까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나왕삼은 오늘은 집에 안 가겠다고 얘기했고, 이에 방은지는 "그럼 오늘 외박을 하겠다 이 말씀이세요? 만약에 남자랑 외박한 거 알면 엄마한테 뼈도 못 추려요. 안돼요"라고 거절했다. 나왕삼은 "사정이 이렇게 된 거 어쩔 수 없잖아. 이 허리로 쓸데없는 짓 할 것도 아니고 괜한 걱정 안해도 돼요"라고 끙끙 앓았다.

그런 나왕삼에 방은지는 곧바로 핫팩을 허리에 올려주며 난감한 표정을 지었고, "나중에 엄마 알면 난리날텐데"라고 전전긍긍했고 나왕삼은 "어머니한텐 내가 말씀드릴테니까 걱정하지 말어"라고 말했다. 그때 감풍기에게 전화가 걸려왔고, 방은지는 전화를 그냥 끊어버렸다. 

한편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두번은 없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 MBC 채널에서 방송되며 두번은없다재방송 정보나 두번은없다몇부작, 두번은없다인물관계도, 두번은없다작가, 곽동연나이, 두번은없다등장인물 등 세부적인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두번할까요'로 잘못 불리기도 하는 해당 드라마는 박세완, 박아인, 곽동연, 송원석, 예지원, 윤여정이 주연으로 출연하며 따뜻한 이웃들의 이야기로 세대를 막론하고 관심을 얻고 있다. 동시간대 방영 드라마로는 '사랑은뷰티풀인생은원더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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