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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두번은없다' 곽동연, "왜 이제왔어" 울며 안기는 박세완에 '멈칫' 당황-본격적인 러브라인 '두근두근'

  • 조현우 기자
  • 승인 2019.12.1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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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기자]
'두번은 없다'에서 곽동연이 울며 안기는 박세완에 동작을 멈췄다.

MBC 주말드라마 '두번은 없다'
MBC 주말드라마 '두번은 없다'

14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두번은 없다' 26화에서는 최만호(정석용)가 빵을 만들었다. 양금희(고수희) 또한 빵을 만들고 뿌듯해하는 남편의 옆에서 "직접 만든거라 더 고소하고 맛있을 거예요"라고 거들었고, 금박하(박세완)는 "전 이렇게 맛있는 토스트 처음 먹어봐요"라고 호들갑을 떨었고 방은지(예지원)도 마찬가지였다. 김우재(송원석) 또한 "진짜 맛있어요"라고 좋아했고, 이에 복막례(윤여정)는 "우리 이제 이거 팔러가야지"라고 제안한다.

이리하여 다같이 나오게 된 낙원여인숙 식구들. 최거복(주현) 또한 복막례를 앞장서서 도와 토스트를 팔기 시작했고, 또 다시 복막례에 자잘한 말실수로 핀잔을 듣지만 두 사람은 티격태격해가며 좋은 호흡을 보인다. 금박하 또한 싹싹한 말투와 태도로 토스트를 잘 팔기 시작하고 옆에서 김우재도 금박하를 열심히 돕는다. 두 사람은 토스트를 팔면서 더욱 가깝고 친근해진 모습을 보이고, 방은지는 홀로 커피를 마시던 감풍기(오지호)를 데려왔다.

"내가 스타일로 사는 놈인데 어떻게 여기서 빵을 파냐"라고 감풍기는 툴툴거렸고, 이에 최거복은 "너는 진짜 얘가 왜 그러냐"라고 나무랐다. 복막례 또한 "알았어. 그럼 방을 빼던지 빵을 팔던지 해"라고 단호하게 말했고, 곧 감풍기는 하는 수 없이 선글라스를 쓰고 방은지와 함께 목청껏 소리 높여 토스트를 팔기 시작한다.

최만호와 양금희는 빵을 파는 낙원여인숙 식구들에 다가와 최만호가 만든 나머지 토스트들도 팔기 위해 가져다 주었고, 복막례는 "어때? 우아하게 안에서만 있어서 바깥 세상 몰랐지. 맛있는 거 좋은 거 먹고 싶은 맘 다들 똑같아. 호텔에서 먹으나 야외에서 먹으나 다 소중한 한끼야. 그 좋은 재주로 다른 사람들 행복하게 해줄 생각을 해야지, 왜 자기 상처를 들쑤셔. 사람들 얼굴 좀 봐. 행복하게 웃는 모습. 저 사람들 웃는 모습 떠올리면서 세상 부딪혀봐. 용기를 내보자"라고 위로했다.

그런 복막례에 최만호는 웃으며 "네, 사장님. 용기 내보겠습니다"라고 다짐한다. 이에 복막례도 미소짓는다. 다음날 금박하는 출근하는 나해준(곽동연)을 발견하고 반갑게 뛰어가 "잘 잤어유"라고 물었다. 그러나 나해준은 어색한 태도로 일관하고 금박하는 "오늘 뭐 기분 안 좋은 일 있어유?"라고 친근하게 물었다가 "신경쓰지마"라고 툴툴대며 먼저 가버리는 나해준에 당황해한다. "오늘 왜 저런디야"라고 중얼거리다 곧 나해준이 타는 엘리베이터에 겨우 같이 올라탄 금박하.

나해준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금박하를 흘깃 쳐다보다 "머리를 어제처럼 푸르는 게 더 낫네. 얼굴도 좀 가려지고"라고 말했고, 금박하는 첫 부분만 듣고 좋아하다가 얼굴이 가려지는게 훨씬 좋다는 말에 인상을 찌푸리며 발끈해 나해준을 째려보았다. 이에 나해준은 "총괄 크리에이터 부서면 좀 감각적으로 입어야지?"라며 옷 지적을 했고 금박하는 "냅둬유. 지가유. 안면도 패셔니스타였슈"라고 얘기했다.

나해준은 "먹어주는 사람이였슈"라는 금박하의 말에 "뭘 먹어? 욕을 먹었다고?"라고 말했고, 금박하는 나해준을 엘리베이터 구석으로 밀어붙인 뒤 "패션에도 철학이 있는 거여유. 아무리 상사라고 해서 저한테 그러면 안되쥬. 그런 걸 갑질이라고 하는 겁니다"라고 얘기했다. 단호히 두 팔로 자신을 가두고 밀어붙이는 금박하에 나해준은 "그게 무슨 갑질이야"라고 툴툴거리다가도 별 말을 못했고 엘리베이터에서 나와서는 금박하의 뒷모습을 보고 혼자 '풋'하고 웃는 모습까지 보인다.

금박하는 자신에게 온 어제 발견한 초대장을 도도희(박준금)에게 건네고, 도도희는 오인숙(황영희)에 연락을 취했다. "오관장. 연말 행사로 희귀 난치병 어린이들 돕는 행사를 할 생각이야. 그런데 말야. 갤러리에서도 소장품 기부로 참여해줘야겠어"라고 제안한 도도희에 오인숙은 "저희는 여력이 없어요"라고 거절했다. 그런 오인숙에 도도희는 "걱정마. 내가 인력 지원해줄테니까"라고 다시 얘기하며 금박하에 오케이 사인을 보냈고 이에 금박하는 활짝 웃으며 두 손으로 오케이 사인을 그려보였다.

나해준은 나왕삼(한진희)에 협약에 대해 얘기했고, 나왕삼은 "조만간 이사들 불러서 의견을 수렴해보자"라고 말했고 "오늘 송년회라고 했지?"라며 용돈을 건넸다. 그때 나해리(박아인)도 들어왔고 나왕삼 옆에 앉았다. 김우재(송원석)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나해리를 보던 나해준. 나해준은 "김우재?"라며 어제 금박하와 함께 있던 그를 떠올리고, 나해리는 나왕삼에 후원 제안서를 건넨다.

"홍보 가치 충분해요"라며 나왕삼을 설득하는 나해리. 나해리는 콧노래를 부르며 자신의 사무실로 돌아오고, 나해준은 "아 스탑. 김우재 선수랑 사귀지?'라고 물었다. 나해리는 "무슨 소릴 하는거야"라고 얘기하다 "그럼 후원할 필요 없겠네?"라고 뒤돌아서는 나해준에 "그래. 사귄다, 사귀어"라고 털어놓았다.

"누나도 못본 사이에 취향 많이 변했네"라는 나해준에 나해리는 네가 우재씨를 언제 봤냐고 물었고, 나해준은 TV에서 봤다고 얼버무린다. 한편 낙원여인숙에서 엄마와 전화하던 김우재. 감풍기는 금의 환향하겠다며 김우재에 얘기했다. "형 아버님은 좀 어떠시냐"는 김우재의 질문에 감풍기는 "노인네 뭐 맨날 똑같지"라고 대답했다. 그때 방은지가 낙원여인숙에 들어왔고 감풍기는 "노인네가 캠핑가제?"라고 물었다. 이에 방은지는 쉿, 하고 검지를 입가에 가져갔고 감풍기는 입을 다물었다.

방은지는 최거복과 복막례에게 나왕삼과 얽힌 악연에 대해 듣는다. 최거복은 나왕삼이 금고에 있던 돈을 몽땅 훔쳐간 사연을 공개하고, 복막례가 나왕삼에게 은혜를 배신으로 갚음 당한 일을 얘기하며 분노한다. 방은지는 그 이야길 듣고 속으로 '손버릇이 안 좋으시네. 회장님이'라고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생각한다.

감풍기는 도도희에게 골프 레슨을 진행하고, 도도희는 "어때, 이 사람. 이번 주말에 날 잡을게"라고 자신이 아는 이를 감풍기에 소개하겠다고 얘기했다. 감풍기는 "근데 오인숙 관장님은 안오셨나봐요?"라고 물었다. 도도희는 "바자회 준비하느라 바쁘거든"하고 말했고, 감풍기는 "근데 관장님 바깥 분께서는 미술 쪽에 종사하시나봐요?"라고 슬쩍 물었다.

이에 도도희는 오인숙의 남편이 세상을 떠난지 오래됐다고 말했고, 감풍기는 "그래서 관장님 분위기가 좀"하고 얘기했고 도도희는 "지 친정아버지 닮아서 그래. 원래는 주먹잽이였어"라고 오인숙의 부모에 대한 비화도 전한다. 도도희는 오인숙의 남편이 에베레스트 등반을 나갔다가 사고를 당해 시체도 못 찾았다고 얘기했고 감풍기는 이에 "저런, 안됐네요"하며 도도희의 이야길 곱씹는다.

오인숙이 바자회 진행으로 바쁠 때 금박하가 오인숙의 앞에 나섰고 "안녕하십니까!"라고 크게 인사했다. "바자회 건으로 파견 나왔습니다"라는 금박하에 오인숙은 어이없어했다. 씩씩한 금박하에 오인숙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림 옮기는 일을 맡게 된 금박하. 

금박하는 확인할 일이 있다고 보안직원에게 진실을 알아보기 위해 부탁하지만 거절당한다. 오인숙은 직원들에 "오늘 맛있는 거 먹으러 갑시다"라고 얘기하고, 금박하는 일을 끝내고 오인숙에게 갔다. 오인숙은 "회식할 건데 금비서도 같이 갈래요?"라고 제안했고 모두가 환영하지 않는 분위기였는데도 금박하는 씩씩하게 "그래요. 갈게유. 끼워주시면 고맙쥬"라고 말했다. 

오인숙은 "그럼 난 먼저 퇴근할게. 수고들 했어요"라고 먼저 가버리고, 오인숙의 곁을 지키던 직원들은 어이없는 표정으로 금박하를 지켜본다. 한편 나해준 또한 직원들과 송년회를 하고 있었고, 나해준은 "연말에 출장 계획도 있고 해서 서둘러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한 해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라고 건배사를 진행했다. 이어지는 나해준의 화끈한 건배사에 모두들 환호했고, 나해준은 "경영본부 화이팅!"을 외치며 직원들끼리의 의지를 다졌다. 

금박하는 미술관 직원들과 함께 회식 자리에 참석하게 됐고, 금박하는 직원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지루한 표정을 지었다. 미술관 직원은 "금박하씨는 어디서 공부했어요?"라고 물었고 금박하는 "저 시골에서 공부했는디유"라고 말했고 최종학력이 뭐냐는 직원들의 물음에 "안면도 실업고등학교 나왔어유"라고 답했다. 그런 금박하에 "하긴 뭐, 공부 열심히 하면 뭐해. 취업 쉽게 하면 되는 건데"라고 비꼬는 직원들.

"어느 줄을 잡은거야?"라며 비꼬는 직원들에 금박하는 소주를 들이킨다. 소주를 연거푸 들이켜 취한 금박하를 윗층에서 회식을 하고 내려오던 나해준이 발견하게 된다. 직원들은 남편이 자살하고 회계과 들어간 사람 맞냐고 캐묻고, "회사에서 무슨 약점 잡힌 거 아니야?"라며 금박하에 비꼬기를 계속한다. 그런 금박하를 보고 나해준은 "무슨 술을"하며 걱정하고, 금박하는 계속해서 소주를 들이킨다.

나해준은 "노래방은 제 카드랑만 가십쇼"라고 직원들에 전하고 내내 걱정하던 금박하를 유리창 너머로 살폈다. "아니 근데 왜 금비서가 갤러리 직원들이랑 회식하는 거야?"라고 나해준은 혼자 차에서 중얼거렸고, 이젠 반말까지 하면서 "남편 덕분에 돈 걱정 안해도 되잖아?"라며 "얼마나 챙겼어요?"라고 남편의 죽음을 가십거리 취급하는 직원들에 금박하는 "뭘 챙겼는디유?"라고 반문한다.

금박하는 곧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고 갤러리 직원에 세게 박치기를 했다. 모두들 놀라서 "미친 거 아냐?", "취했으면 발닦고 잠이나 자지, 왜 행패야?"라고 단체로 소리쳤고 이에 금박하는 "니들이 먼저 안 그랬냐?"라고 얘기하다 "어딜 가?"라고 소리쳤다. "어디가"라고 숟가락을 내밀며 "1인당 한번씩 딱 박치기 맞기 전엔 아무도 못 가"라고 소리치는 금박하.

금박하는 갤러리 직원들과 몸싸움을 벌이기 시작했고 금박하의 행패에 질려버린 직원들은 우르르 비명을 지르며 빠져나간다. 그리고 취기에 고꾸라진 금박하. 그런 금박하를 발견한 나해준은 "이 와중에 잠을 자?"라며 한숨을 쉰다. "금비서, 금비서. 금비서 일어나봐"라고 금박하를 깨우는 나해준. 나해준은 금박하를 일으켜 세웠고, 금박하는 "왜 이제 왔어"라며 나해준을 끌어안았다.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디"라며 안는 금박하에 나해준은 그대로 굳어버려 금박하를 일으키려던 손을 잠시 허공에 멈췄다.

한편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두번은 없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 MBC 채널에서 방송되며 두번은없다재방송 정보나 두번은없다몇부작, 두번은없다인물관계도, 두번은없다작가, 곽동연나이, 두번은없다등장인물 등 세부적인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두번할까요'로 잘못 불리기도 하는 해당 드라마는 박세완, 박아인, 곽동연, 송원석, 예지원, 윤여정이 주연으로 출연하며 따뜻한 이웃들의 이야기로 세대를 막론하고 관심을 얻고 있다. 동시간대 방영 드라마로는 '사랑은뷰티풀인생은원더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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