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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은없다' 박세완, 송원석에 '오빠!'하고 싱글벙글-곽동연 '질투' "어이구, 신났네" 몰래 지켜보며 '화르륵'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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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두번은 없다'에서 박세완이 송원석과 즐거워보이자 곽동연이 질투했다.

MBC 주말드라마 '두번은 없다'
MBC 주말드라마 '두번은 없다'

14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두번은 없다'에서는 나해준(곽동연)이 금박하(박세완)와 식사를 단둘이 하는 시간을 가진다. "본부장님이 뭐가 아까워서 차인대유?"라고 전 여자친구에 분노해주는 금박하에 나해준은 그를 보며 웃었고, 곧 "근데 열무아빠는 어디가 좋았어?"라고 물었다.

금박하는 자신의 죽은 남편인 강진구에 대해 자신의 곁에 늘 있어준 사람이라며 그렇게 되는게 자연스러운 일이었다고 대답하며 그를 회상했다. "그래서 말인디, 저희 오빠 그럴 사람 아녀유"라면서 다시 한번 강진구의 무죄를 나해준에 어필한 금박하. 하지만 나해준은 "그 소리 왜 안하나 했네. 밥이나 먹어"라고 얘기하고, 이에 금박하는 입을 삐죽 내민다.

나해준은 금박하를 낙원여인숙 앞까지 데려다줬고, 금박하는 "내일 이 옷이랑 가방이랑 다시 다 드릴게유"라고 얘기했다. 이에 나해준은 "아냐. 그냥 알바비라 생각하고 다 가져"라고 말했다. 금박하는 그런 나해준에 "이거 비싼건디"라고 중얼거리더니 "그럼 다음 전여친들 만나야될때 또 저 불러요"라고 말했다.

두 사람이 이야길 나누던 중 김우재(송원석)가 걸어왔고 이에 금박하는 아는 체를 하며 "오빠!"하고 반갑게 김우재를 불렀다. 김우재는 나해준에 경계를 잔뜩 하지만 곧 금박하의 이야기와 나해준의 변명에 경계를 푼다. 서로 인사를 나눈 김우재와 나해준. 나해준은 "우리 오빠가 이번에 대회에서 2등했어유"라고 자랑하는 금박하에 어딘가 마음에 안 드는 듯 "뭐, 축하드립니다"하고 퉁명스럽게 인사를 건넨 후 차를 타고 가버린다.

김우재는 "저 사람이 태워준거야? 근데 분위기가 좀"하고 장난을 치다가 "예뻐"라고 금박하에 웃으며 얘기했다. 두 사람이 웃으며 대화를 나누는 걸 몰래 지켜보던 나해준은 "어이구, 신났네. 저건 뭘 믿고"하며 못마땅해한다.  

한편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두번은 없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 MBC 채널에서 방송되며 두번은없다재방송 정보나 두번은없다몇부작, 두번은없다인물관계도, 두번은없다작가, 곽동연나이, 두번은없다등장인물 등 세부적인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두번할까요'로 잘못 불리기도 하는 해당 드라마는 박세완, 박아인, 곽동연, 송원석, 예지원, 윤여정이 주연으로 출연하며 따뜻한 이웃들의 이야기로 세대를 막론하고 관심을 얻고 있다. 동시간대 방영 드라마로는 '사랑은뷰티풀인생은원더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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