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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아마존 여행, 파라냐 화덕구이와 식용애벌레 시식? ‘걸어서세계속으로’ [★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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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걸어서세계속으로’에서 조명된 페루 아마존 체험이 화제다.
 
14일 KBS1 ‘걸어서세계속으로’에서는 ‘남미 최고의 여행! 페루’ 편을 방송했다.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방송 캡처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방송 캡처

‘걸어서세계속으로’의 박태훈 프로듀서가 다녀온 ‘페루’(Peru)는 남아메리카에서 세 번째로 큰 나라다. 쿠스코에는 과거 잉카제국의 유적이 남아 있고, 사막이 있는 이카에는 다양한 나스카 라인이 남아 있다. 아마존 밀림에서는 희귀 동물을 만나는 정글탐험을 해볼 수 있고, 약 300년 동안 스페인의 식민지배를 받은 아픈 역사 이후 토착 문화와 스페인 문화가 서로 공존해 독특한 문화가 녹아 있는 그들의 삶도 엿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박 PD는 쿠스코, 이카, 아마존 등을 방문했다.

페루 전체 면적의 80%는 지구의 허파라 불리는 '아마존'(Amazon) 정글이 차지한다. 그곳에서 정글 탐험을 하며 페루의 다양한 면모를 만날 수 있다. 이를 위해 박 PD는 파카야 사미리아 국립공원으로 향했다.

‘에코로지’는 22년 전에 완공됐고 18년 전부터 관광객을 받기 시작한 곳이다. 뜰에 나가 진흙구덩이만 파도 새끼거북이를 구경할 수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에코로지 직원 훌리오 씨는 “막 부화한 새끼 거북이는 쉽게 물고기들의 먹이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근처 정글에는 독개구리, 박쥐, 타란툴라 등 다양한 동물이 산다. 직원 킹 씨는 독개구리에 대해 “모든 독이 등쪽에 집중돼 있는데 만약 이 개구리를 만져서 그 독이 사람의 피 속으로 들어가면 죽을 수 있다. 이 개구리의 독 23밀리그램은 사람 10명 혹은 쥐 2만 마리를 죽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박태훈 PD는 근처 민가에서 현지 음식 유카를 대접 받고, 모터 보트를 타고 나가 핑크고래 서식지에서 핑크고래를 멀리서나마 만났다. 그리고 스칼렛 피라냐를 낚기도 했다. 신기하게도 피라냐는 식재료로 활용됐다. 화덕에 구워냈는데 의외로 맛있게 구워졌다. 생으로도 먹고 구워서도 먹는 식용애벌레 또한 시선을 강탈했다. 박 PD는 주저하더니 살아있는 식용애벌레를 시식해 보고는 “약간 달콤하다. 껍질에서 고기 맛이 살짝 난다”고 말했다.

KBS1 교양 프로그램 ‘걸어서세계속으로’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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