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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여행, 이키토스 수상레스토랑 ‘눈길’ 아마존 관문 휴양지 ‘걸어서세계속으로’ [★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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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걸어서세계속으로’에서 찾은 페루의 ‘’이 화제다.
 
14일 KBS1 ‘걸어서세계속으로’에서는 ‘남미 최고의 여행! 페루’ 편을 방송했다.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방송 캡처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방송 캡처

‘걸어서세계속으로’의 박태훈 프로듀서가 다녀온 ‘페루’(Peru)는 남아메리카에서 세 번째로 큰 나라다. 쿠스코에는 과거 잉카제국의 유적이 남아 있고, 사막이 있는 이카에는 다양한 나스카 라인이 남아 있다. 아마존 밀림에서는 희귀 동물을 만나는 정글탐험을 해볼 수 있고, 약 300년 동안 스페인의 식민지배를 받은 아픈 역사 이후 토착 문화와 스페인 문화가 서로 공존해 독특한 문화가 녹아 있는 그들의 삶도 엿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박 PD는 쿠스코, 이카, 아마존 등을 방문했다.

페루 아마존 여행의 관문 도시로 불리는 ‘이키토스’(Iquitos)에서 여정이 시작됐다. 이키토스에는 이키토스 아르마스 광장이나 나우타 메르카도 센트럴 마켓 등의 명소가 있다. 특별한 활발함을 띄는 시장 ‘나우타 메르카도 센트럴 마켓’에는 갖가지 먹거리가 식객들의 발걸음을 이끌고 있다.

현지인 호르도 씨는 “시장 안의 여러 식당들을 자주 방문하곤 한다.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고 방문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물 위에 떠 있는 수상레스토랑도 눈길을 끌었다. 수영장까지 구비돼 있어 휴양지로 각광을 받는 곳이다. 박태훈 프로듀서는 그곳에서 ‘따꾸따꾸 알로모’라는 음식과 ‘코코넛 사워’를 즐기며 여유로운 한때를 만끽했다.

관광객 캐롤 씨는 “저는 이 레스토랑이 정말 좋다”고 말했고, 수상레스토랑에 처음 와밨다는 그의 친구 가브리엘라 씨는 “저도 정말 마음에 든다. 강 한가운데 떠있는 것만으로도 마음 편안해진다”고 말했다.

KBS1 교양 프로그램 ‘걸어서세계속으로’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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