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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억의 여자’ 조여정X이지훈, 내연관계에서 공범 99억 앞에서 파탄…이지훈은 ‘목격자 살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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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99억의 여자’에서 조여정과 이지훈이 내연관게에서 공범 그리고 99억 앞에서 모든 것이 파탄나고 목격자까지 살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2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에서는 내연관계였던 서연(조여정)과 재훈(이지훈)이 공범에 이어 모든 관계가 파탄나게 됐다. 

 

KBS2 ‘99억의 여자’방송캡처
KBS2 ‘99억의 여자’방송캡처

 

지난 방송에서 재훈(이지훈)은 자신 재단에서 사용해서 펑크가 난 5억을 99억의 돈에서 가져다 쓰게 됐고 이를 서연이 비난을 하게 됐다. 그러자 재훈은 서연에게 "왜 100억이 아니라 99억이냐?"며 적반하장으로 서연을 의심하며 비난을 퍼부었다.

그는 돈을 숨겨놓은 장소를 자신만 알고 있기 때문에 급기야 "이제 규칙을 바꿉시다. 결정은 이제 내가 하고 돈관리도 내 계획대로 하는거다"라고 통보했다. 이에 서연이 재훈의 손을 뿌리치자 서연의 팔목을 움켜쥐며 "까불지마. 이 돈이 내 손 있는 이상 당신이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어"라고 말했다.

이에 서연은 재훈에게 "천만에. 내가 시작한거야. 내가 선택해. 성공도, 파멸도"라고 응수했다. 재훈(이지훈)은 서연(조여정)에게 "우리 관계는 이제 끝이다. 다시 만나지 말자"라고 말하면서 공범인 두 사람이 99억 때문에 어떤 상황까지 갈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99억의 여자’(극본 한지훈/연출 김영조) 는 우연히 현찰 99억을 움켜쥔 여자 서연(조여정)이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이다. 

주인공 정서연 역에 조여정, 강태우 역에 김강우, 홍인표 역에 정웅인, 윤희주 역에 오나라, 이재훈 역에 이지훈이 열연을 하게 됐다. 

KBS2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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