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인간극장’에 출연하고 있는 은옥씨의 일상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상군 시어머니와 애기 해녀' 3부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은옥씨를 돕는 고성방씨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화장실 청소를 돕는 성방씨의 모습에 은옥씨는 "가게로 바로 와서 도와줄 때도 있고 피곤하면 집에서 쉬었다가 올 때도 있다"고 말했다.
성방씨는 "걱정된다. 혼자서 일하니까 일하는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다. 아르바이트생이라도 쓰면 아무래도 인건비가 들어서 아직은 쓸 데가 아니다"고 아내를 걱정하며 사랑을 드러냈다.
이어 은옥씨는 손님에게 줄 소라 껍데기 초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는 "왁스를 녹이고 향을 넣어서 소라 껍데기에 부으면 된다"고 초를 만드는 방법을 설명했다.
은옥씨는 "제가 잡아온 소라로 요리를 한다. 그러면 껍데기가 많이 나오니까 이것으로 초를 만들기 시작했다"며 "손님들이 맛있게 먹어 주시고 많이 시켜 주시고 하니까 고마워서 하나씩 드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KBS1 '인간극장'은 보통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 특별한 사람들의 평범한 이야기를 비롯한 치열한 삶의 바다에서 건져 올린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평일 오전 7시 50분 방송돼 시청자들을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