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인간극장’에 출연하고 있는 박현민씨와 신화선씨의 일상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내 남편은 무하마드 박' 3부가 전파를 탔다.
평소와는 다르게 집안일을 도와주지 않고 핸드폰만 붙잡고 있던 박현민씨는 파키스탄에 있는 어머니가 이틀 째 연락이 안되자 불안한 표정을 지었다.
아내 신화선씨는 "남편이 저랑 결혼하기 전에 시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 시아버님이 심장 마비로 돌아가셨다고 부고를 받고 비행기표를 끊고 가는 사이에 벌써 장례를 다 치렀더라더라. 그래서 마음 한구석에는 아버지가 많이 보고 싶은 것 같다"고 말하며 안타까워했다.
드디어 연결된 전화에 박현민씨는 어머니의 안부를 물었고 신화선씨 역시 밝은 표정으로 "잘 지내시냐"고 시어머니에게 인사를 건넸다.
안색이 좋아보인다는 신화선씨의 말에 시어머니 역시 밝은 미소로 답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KBS1 '인간극장'은 보통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 특별한 사람들의 평범한 이야기를 비롯한 치열한 삶의 바다에서 건져 올린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평일 오전 7시 50분 방송돼 시청자들을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