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4’ 이순재-정일우, ‘거침없이 하이킥’ 당시 이들의 나이는?

(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이순재와 정일우가 ‘거침없이 하이킥’ 종영 후 ‘해피투게더4’를 통해 재회했다.

12일 오후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4’는 ‘해투에서 하이킥’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이순재, 정영숙, 이석준, 오현경, 정일우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1935년생인 이순재의 나이는 올해 85세, 1987년생인 정일우의 나이는 33세다. 2006년 MBC ‘거침없이 하이킥’ 방송 당시 두 사람의 나이는 각각 72세, 20세였다.

최근 진행된 ‘해피투게더4’ 녹화에서 이순재는 아직까지도 ‘하이킥’ 시리즈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트남 다낭에서 젊은 친구들에게 둘러싸여 환호를 받았던 것.

‘하이킥’으로 데뷔한 후 신드롬 급 인기를 누렸던 정일우는 25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할 수 있었던 비법을 전했다. 이어 정일우는 오디션 합격 후 교통사고를 당했던 안타까운 기억을 털어놔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순재, 오현경, 정일우는 직접 레전드 시트콤의 레전드 에피소드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정일우의 ‘회자정리’ 관련 에피소드부터 오현경이 산속에서 수영복을 입었던 에피소드까지 다시 봐도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뒷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순재, 정영숙, 이석준, 오현경, 정일우가 출연하는 KBS2 ‘해피투게더4’는 1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