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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이 하이킥’ 김범, 오연서와 결별 이후 근황은?…“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 수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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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거침없이 하이킥’이 MBC ON서 재방송되고 있는 가운데, 출연진 중 하나였던 김범의 근황에 관심이 모인다.

김범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미가 달려있는 전등 사진을 공개하며 오랜만에 SNS 활동을 했다.

이에 대해 로즈데이에 맞춰 장미 사진을 공개한 게 아니냐는 반응이 나온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꽃보다 남자’ 다시 보고싶다ㅠ”, “오랜만에 포스팅 고마워요 오빠!”, “잘 지내고 있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범 인스타그램
김범 인스타그램

1989년생으로 만 30세가 되는 김범은 2006년 17살의 나이에 KBS ‘서바이벌 스타오디션’으로 데뷔했다. 이 때 데뷔한 동기로는 나인뮤지스 전 멤버 은지와 배우 최준혁이 있다.

2006년 방영을 시작한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서 김범 역으로 많은 인기를 얻은 그는 이후 ‘에덴의 동쪽’서 송승헌의 아역으로 출연하며 다시금 관심을 모았다.

더불어 2009년 드라마 ‘꽃보다 남자’서 F4의 일원인 소이정 역으로 한류스타로서 입지를 다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에 나온 드라마 ‘드림’, ‘빠담빠담’,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등의 작품서 열연하고도 시청률이 저조해 많은 인기를 얻지 못했다.

특히나 영화는 대부분 흥행과 평에서 모두 처참한 평가를 받았다.

2016년 드라마 ‘미세스 캅 2’서 이로준 역을 맡으면서 처음으로 악역 연기를 선보였는데, 역시 좋은 평을 받았다.

김범은 20대 초부터 앓아온 유전적 질병 때문에 2018년 4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수행 중이다.

정일우, 김혜성 등과 호흡을 맞췄던 ‘거침없이 하이킥’은 24일 오후 8시 2분 MBC ON서 77회와 78회가 연속방영된다.

한편, 그는 2013년 문근영과 열애설이 터지면서 이를 인정했으나 7개월 만에 결별했고, 2018년에는 오연서와 공개열애를 시작했으나 지난해 2월 10개월 만에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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