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협상’→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손예진-현빈, 열애설 케미에 기대감↑

(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사랑의 불시착’ 손예진, 현빈이 첫 방송에 기대감을 더했다.

12일 tvN ‘사랑의 불시착 D-2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는 북한에서의 첫 만남부터 스위스에서의 재회 등 여러 상황이 담겼다.

무언가를 보고 경악한 채 달려가는 손예진의 모습, 스위스 마을의 강가에서 서로를 마주 본 두 사람의 모습 그리고 손예진을 달콤한 눈빛으로 응시하는 현빈의 모습까지 담기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손예진, 현빈은 앞서 영화 ‘협상’을 통해 한 번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두 번의 열애설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에 두 사람이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어떤 로맨스 연기를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 상태다. 

그러나 두 사람은 ‘사랑의 불시착’을 선택할 때 열애설을 신경 쓰지 않았다며 “저희는 웃어넘겼던 일이고, 작품을 선택하는 데 어떤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오히려 한 번 작품을 했기 때문에 너무나 흔쾌히 기분좋게 할 수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푸른 바다의 전설’ 등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의 신작으로 또한 ‘굿 와이프’ ‘라이프 온 마스’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 세련된 연출력을 선보인 이정효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와 함께 현빈, 손예진, 서지혜, 김정현, 오만석, 김영민, 김정난, 김선영, 장소연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 합류했다. 

손예진, 현빈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오는 14일 밤 9시 tvN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