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백종원의 골목식당’ 할매국수집, 180도 달라진 주방→빠른 회전율로 호평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할매국수집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11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평택 뒷골목 원평동 편의 마지막 솔루션이 진행됐다.

초반과 달리 훈훈한 모습을 보이는 할매국수집. 식당에 들어온 백종원은 “주방 동선을 다 바꿨네?”라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커다란 솥과 냄비로 변경해 칭찬을 받았다. 

할매국수를 주문한 백종원은 “진짜 빨리 나온다”며 “추운날 딱이다. 고춧가루 알아서 넣으면 되니까 (좋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맛이 일정해서 좋다. 여기 문제는 그거였지 않느냐”며 칭찬했다.

백종원은 “국수집은 회전율이 좋아야한다. 국수는 빨리 먹고 빨리가고 싶은거다. 여기서 20~30분 기다리는 건 말도 안되기 때문이다”라며 아낌없는 조언을 이어갔다. 국수를 야무지게 흡입한 백종원은 “인선이 가져다주게 김밥 한 줄만 포장해달라”고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백종원이 알려준 대로 대기번호를 만든 할매국수집.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 모녀는 큰 무리없이 점심 장사를 종료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요식업 대선배 백종원 대표가 각 식당의 문제 케이스를 찾아내고 해결 방안을 제시해 식당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교본’이 되어주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