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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정인선, “평택역 김치볶음밥이 케첩 밥 맛” 대체 왜? (1)

  • 진병훈 기자
  • 승인 2019.12.11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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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훈 기자] 12월 11일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찾은 19번째 골목은 경기도 남부에 위치한 평택역 뒷골목이다. SRT 개통으로 서울 수서에서 평택 지제까지 20분이 소요된다. 평택의 또 다른 특징은 1951년 생긴 캠프 험브리스다. 평택은 미군 부대가 유명해지면서 부대찌개가 많이 알려져 있다. 역대급으로 한산한 골목이라서 가장 살리기 힘든 곳으로 꼽히고 있다.

마지막 최종 점검을 앞두고 할매국숫집과 튀김범벅떡볶이집은 차근차근 발전 중이었지만 수제돈가스집이 고민이었다. 마지막까지 솔루션이 미완성이었던 이유는 사장님이 기존 소스에 강한 소신과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백종원 대표는 이대로 솔루션을 진행한다 해도 오히려 퇴보할 수 있으니 향신료를 줄여 어느 정도 발전된 단계에서 솔루션을 포기했다. 남은 건 김치볶음밥이었는데 사장님과 엄청난 문자를 주고받으며 체크했다. 바뀐 김치 볶음에 조언도 하고, 돼지고기를 넣는 아이디어도 제공했다.

지난 방송에는 1:1 과외까지 했지만 아직 퀄리티가 들쑥날쑥했다. 평택 마지막 날 아침에 정인선 씨와 김성주 씨도 시식을 했는데 기대했던 볶음밥 맛이 아니었던 모양이다. 정인선 씨는 프라이팬에 안 한 케첩 밥 같은 느낌이라고 평가했다.

백종원 대표는 볶음밥이라는 것은 고온의 기름으로 수분을 날려 바삭바삭한 맛이 나야 하는데 사장님 김치볶음밥은 양념물에 비빈 맛이라고 평가했다. 식재료가 바삭해지려면 얇게 펼쳐 30분 이상 천천히 가열해야 한다. 하지만 식당에서 30분은 무리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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