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슬리피, "생활고로 인해 사람들이 쌀도 보내준다"…'TS와 법적공방'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슬리피의 생활고가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달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어깨'에서는 가수 슬리피가 출연해 이상민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모벤져스에게 "슬리피가 예전에 방송을 활발하게 했는데 생활고 때문에 힘들어 한다는 기사가 많이 났다. 물도 끊어지고 전기도 끊어지고 했다고 한다"고 설명했고, 이에 대해 어머니들은 안타까워 했다.

슬리피 SNS
슬리피 SNS

슬리피는 이상민과 함께 밤을 주우러 갔다. 한참 밤을 줍던 중 이상민은 조심스레 "괜찮지? 요즘?"이라 물었다. 이에 슬리피는 "안 괜찮아요"라고 답했다. 이상민은 "너랑 이야기해야 하는데 싶었는데 이게 제일 좋을거 같더라고"라고 힐링을 시켜주고 싶었던 마음을 비췄다.

이날 슬리피는 "사람들이 쌀도 보내준다. 안 받는다고 그랬는데도 한 달에 오만 원씩 주겠다는 등의 문자가 엄청 많이 온다"고 밝혔다. 

이어 "엄마가 쌀을 진짜 좋아한다. 다른 건 몰라도 쌀이나 과일을 받아오면 진짜 좋아한다"며 "그래서 받았다 그때 호텔에서 파인애플 가져갔을 때도 엄마가 진짜 좋아하셨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일 슬리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동안 저희 집에는 차압 딱지가 붙듯이 전기공급 제한, 도시가스 중단 등을 알리는 공문이 붙거나 이를 경고하는 문자가 수시로 왔다. 사진들이 바로 그 내용"이라 밝혔다.

이어 "그럴 때마다 전 소속사 측에 이를 호소해 겨우 겨우 이를 막으며 살아 왔다. 하지만 이런 공문이 붙거나 문자 메시지를 받을 때마다 단전과 단수, 도시가스 공급이 중단되면 어쩌나 하는 불안한 마음으로 어찌할 바를 몰랐다"고 강조했다.

앞서 TS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슬리피가 최근 언론과 방송에서 밝힌 생활고 주장은 명백한 거짓말이고 말도 안 되는 주장"이라고 밝힌 바 있다.

슬리피는 TS가 보도자료를 배포한 당일이 아닌 다음날 10일 입장을 밝힌 데 대해서는 "어제 전 소속사에서 ‘단전 단수는 없었다’는 보도자료를 각 언론사로 보낸 것으로 알고 있다. 현재 저는 소속사 없이 혼자 일을 하고 있고, 어제 녹화가 있어서 바로 입장을 낼 수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