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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피,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와 정산 소송 중 근황→생활고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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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랩퍼 슬리피가 생활고 고백 후 근황을 전했다.

최근 슬리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데일리피 #kaws”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슬리피는 브이 포즈를 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뚱한 표정을 짓는 그의 모습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머리스타일 박제해주세오 존잘존잘!”, “오빠 옷 스타일이 너무 멋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슬리피 인스타그램
슬리피 인스타그램

현재 슬리피는 전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분쟁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9월 슬리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데뷔 때부터 무려 10년을 넘게 함께한 소속사와 분쟁을 벌이고 있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정산내역서를 보여달라고 몇 번이나 요청했지만 제대로 된 정산내역서를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임의로 작성한 몇 장만을 보여준 후 '다 보여줬다'고 하고 있으나 제가 활동해 번 출연료 등이 어떻게 쓰였는지 지금 이 순간에도 저는 정확히 알지 못하며 이는 비단 저만의 문제가 아니다”고 폭로했다. 

또한 단수, 단전 등으로 고통받던 중 퇴거조치 당했다고 밝히며 “회사 채권자에게 방송 출연료까지 압류를 당하면서,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결국 소송을 진행하기로 마음먹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슬리피가 횡령을 했다”는 TS엔터테인먼트의 주장에 대해 “ 횡령을 하지 않았다. 이제는 오히려 제가 소송을 통하여 아직 받지 못한 돈들을 받고 저의 정당한 권리를 찾으려 한다”며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현재 슬리피는 TS엔터테인머늩와의 계약이 해지되고 피브이오를 설립해 대표로 새 출발을 알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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