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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엔터테인먼트 측, “슬리피 단전·단수 주장은 거짓…강경하게 법적 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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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TS엔터테인먼트가 래퍼 슬리피의 단전·단수가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9일 TS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입장을 내고 “최근 언론과 방송으로 밝힌 슬리피의 주장이 거짓임을 말씀드립니다”라며 운을 뗐다.

TS는 “많은 분들이 저희 소속 아티스트들이 사용하고 있는 숙소에 단전 또는 단수가 되었던 걸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명백한 거짓말이고 말도 안 되는 주장입니다”라고 밝혔다.

슬리피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슬리피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TS는 한국전력공사의 공문과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사실확인서를 증거로 내세우며 “위에 적혀있는 주소지는 슬리피가 가족과 함께 살고 싶다고 회사에 부탁하여 회사가 계약내용 외 보증금 및 월세를 지원했던 슬리피와 그의 가족 거주지입니다. 위 거주지는 단 한번도 단전이 되었거나 단 한번도 단수가 되었던 적이 없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슬리피의 일방적인 주장만을 보도한 특정 매체로 인해 그 보도를 보신 분들은 슬리피의 거짓주장을 사실로 받아드렸을 것입니다. 전화 한 통이면 알 수 있는 내용을 확인절차 없이 보도를 하신 것에 대해 굉장히 불쾌한 유감의 뜻을 표합니다”라고 밝혔다.

한국전력공사의 공문
한국전력공사의 공문

또한 “사실이 아닌 것을 그 누구보다 해당 거주지에 살았던 슬리피가 잘 알면서 매체 인터뷰와 방송을 통해 터무니없는 거짓말을 최근까지 계속 하였던 것에 대해 이는 악질적인 허위사실이며 이에 대해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라고 경고했다.

마지막으로 “악의적으로 기사를 보도한 특정 매체와 악의적인 거짓말을 주장한 것에 대해 강경하게 법적 대응을 할 것을 알려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사실확인서
아파트 관리사무소 사실확인서

앞서 슬리피는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와 계약 후 10년 가까이 정산금을 받지 못해 생활고에 시달렸으며 단전, 단수 등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그는 현재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와 법적 공방 중이며 소속사 측은 “정산금은 정확한 날짜에 지급했으며 별개로 개인적인 생활비 절반을 처리해주기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하 TS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TS엔터테인먼트입니다. 

슬리피 관련 당사의 공식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일단 당사를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좋지 못한 소식을 전하게 된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최근 언론과 방송으로 밝힌 슬리피의 주장이 거짓임을 말씀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저희 소속 아티스트들이 사용하고 있는
숙소에 단전 또는 단수가 되었던 걸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명백한 거짓말이고 말도 안 되는 주장입니다.
 
첫 번째 자료는 한국전력공사의 공문이고 
두 번째 자료는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사실확인서 입니다.

위에 적혀있는 주소지는 슬리피가 가족과 함께 살고 싶다고 회사에 부탁하여
회사가 계약내용 외 보증금 및 월세를 지원했던 슬리피와 그의 가족 거주지입니다.  
위 거주지는 단 한번도 단전이 되었거나 단 한번도 단수가 되었던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슬리피의 일방적인 주장만을 보도한 특정 매체로 인해
그 보도를 보신 분들은 슬리피의 거짓주장을 사실로 받아드렸을 것입니다.
전화 한 통이면 알 수 있는 내용을 확인절차 없이 보도를 하신 것에 대해 
굉장히 불쾌한 유감의 뜻을 표합니다.

또한 사실이 아닌 것을 그 누구보다 해당 거주지에 살았던 슬리피가 잘 알면서
매체 인터뷰와 방송을 통해 터무니없는 거짓말을 최근까지 계속 하였던 것에 대해 
이는 악질적인 허위사실이며 이에 대해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회사입장에서는 여러 개의 숙소를 관리를 하다 보니 
가끔 공과금이 연체가 되어서 지급이 되고 고지서가 온 경우가 있었지만 
단 한번도 단전, 단수 된 적 없음을 다시 한번 말씀 드립니다. 

또한 악의적으로 기사를 보도한 특정 매체와 악의적인 거짓말을 주장한 것에 대해 
강경하게 법적 대응을 할 것을 알려드립니다.

다시 한번 좋지 못한 기사로 인사 드리게 된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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