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11일 MBC드라마넷에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가 편성된 가운데 주연 배우 정인선의 근황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5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정인선과 평택역 뒷 골목으로 떠날 준비 됐나요. 다사다난한 골목에 오늘은 무슨 일이 일어날지 궁금하다면⁉ 밤 11시 10분 #백종원의골목식당 본방사수"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흰색 니트를 입은 정인선이 담겼다. 그는 카메라를 향해 손인사를 하며 밝은 미소를 띠고 있다. 청순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는 비주얼이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이에 누리꾼들은 "와 진짜 예쁘다", "청순 그 자체네요", "이렇게 예쁠 수 있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정인선은 지난 1996년 드라마 '당신'을 통해 아역배우로 첫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꽃밭에서’, ‘매직키드 마수리’, ‘마녀보감’, ‘맨몸의 소방관’, ‘으라차차 와이키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성인 연기도 어색함 없이 소화하며 성장했다.
특히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방영된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는 어느날 갑자기 남편을 잃었지만 우연히 옆집에 살게된 김본과 함께 거대 음모를 파헤치며 호흡을 맞추는 못말리는 아줌마 ‘고애린’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내 뒤에 테리우스'는 사라진 전설의 블랙 요원과 운명처럼 첩보 전쟁에 뛰어든 앞집 여자의 수상쩍은 환상의 첩보 콜라보로 열린 결말로 마무리 돼 시즌2까지 기대케 한 작품이다.
이 작품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정인선은 그해 열린 MBC '연기대상'에서 수목미니시리즈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정인선은 최근 tvN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로 안방극장을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