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하트시그널2’에 출연한 이후 최근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오영주가 화제다.
11일 오영주는 인스타그램에 "머리 빠글빠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세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오영주가 한층 길어진 머리로 파마를 한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편안한 차림의 오영주는 거울을 보며 살짝 미소를 짓는 모습으로 훈훈한 근황을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분위기 보스 여신님 비나이다 내일이 주말이되도록해주세요ㅠㅠ", "니 히피펌도 잘어울릴 거 같아요 머리 더 볶아줘 빠글빠글", "잘어울리는데? 왜 그동안 생머리 고집 한고냐 ㅋㅋㅋㅋ"등 오영주의 새로운 머리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오영주는 지난해 엄청난 화제성으로 종영한 ‘하트시그널2‘에서 회사를 공개했다. UCLA 출신 마이크로소프트사 마케터로 근무 중이었던 그는 방송 이후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지난 5월 미스틱스토리와 전속 계약을 체결해 본격적인 방송인의 길에 들어섰다. 현재 오영주의 직업은 회사 퇴사 후 방송연예인으로 알려졌다.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29세인 오영주는 최근 KBS 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자신의 ‘금수저설’에 대해 한차례 밝힌 바 있다. 그는 고생 없이 살았을 것 같은 이미지를 해명하며 "중학생 때 인도에서 유학 생활을 했고 더 넓은 세계로 가고 싶어서 미국에서 대학을 다녔다"며 "학비 걱정 때문에 열심히 해서 조기 졸업을 했다"고 솔직하게 공개했다.
또한 퇴사 후 근황에 대해서는 "어렸을 때는 예쁜 얼굴이 아니라 연예인을 꿈꾸지 않았다. 예체능 쪽으로 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최근 연기를 배우고 있다"고 말하며 연기자에 대해 새로운 도전을 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오영주는 현재 자신의 유튜브 ‘오영주 OH!YOUNGJOO’를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