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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희, 전남편 김남희 대표와 이혼 사유? “밥 먹으면서도 숨막혀”…올해 나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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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인생 다큐 마이웨이’ 방은희가 전 남편과의 이혼 후 처음으로 심경 고백을 한다.

지난 9일 TV조선 ‘인생 다큐 마이웨이’에서 176회 예고편으로 탤런트 방은희가 등장했다.

방은희는 “가족끼리 같이 밥을 먹는데 밥을 먹으면서도 숨이 막히니까”라고 힘들었던 시간을 회상한다. 절친한 동료 배우인 김미경은 “네가 너를 조금 풀어놔줬으면 좋겠어 이제는”이라며 그를 위로하기도.

방은희는 “어떻게 살아갈지 막막하지만 숨는 방은희보다는 저를 찾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방은희는 지난달 24일 김남희 대표와 이혼했다. 방은희와 김남희 대표의 소속사 NH미디어 측은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은 결혼 생활 약 9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으며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인 것으로 알렸다.

올해 나이 53세인 방은희는 지난 1988년 영화 ‘사랑의 낙서’로 데뷔했다. 그는 ‘강남스캔들’ ‘데릴나편 오작두’ ‘미씽나인’ ‘상류사회’ ‘파랑새의 집’ ‘인생은 아름다워’ ‘공부의 신’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대중에게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그는 지난 2000년 성우 성완경과 결혼했으나 2003년 이혼했다. 두 사람 슬하에는 2002년생 아들 김두민 군이 있다. 이후 방은희는 김만희 대표와 2010년 재혼했다. 김만희 대표 또한 한번의 이혼을 겪은 후 방은희와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방은희가 출연하는  TV조선 ‘인생 다큐 마이웨이’는 1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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