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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출신 티파니 영, 미국서 솔로가수로 활동…활동명 변경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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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솔로가수 티파니 영으로 변신해 화제가 됐다.

10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는 소녀시대의 리드보컬에서 탈퇴하고 고향인 미국에서 솔로가수로 활동 중인 티파니 영의 근황이 공개됐다.

티파니 영은 미국에서 혼자 공연 전체를 진두지휘하며 이끌어 나가고 있었다. 

티파니 영의 스태프는 “그녀는 단순한 가수가 아니라 예술가다”라며 안무와 화장, 무대 등을 모두 홀로 구성하는 티파니 영을 극찬했다. 

티파니 영은 미국 전역을 돌며 솔로 공연 중이며 이날 방송에 소개된 무대는 투어 16번째 무대였다.

티파니 영 / MBC '사람이좋다' 방송캡처
티파니 영 / MBC '사람이좋다' 방송캡처

공연장 밖에는 소녀시대 시절부터 그를 응원해 온 많은 팬들이 줄을 서서 공연을 기다리고 있었다.

티파니 영은 미국 활동을 하면서 새로운 이름이 눈길을 끈다.

티파니 영은 한 방송에 출연해 "LA에 집을 구매했다. 10월 11일에는 미국 18개 도시 투어를 앞두고 있다"라며 "버스를 타고 다니면서 18개 투어를 다닌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티파니는 지난 2017년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되면서 소녀시대를 떠났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티파니 영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티파니는 소녀시대 활동명이었던 티파니에 한국 이름 황미영의 영을 따 새로운 이름 티파니 영을 얻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티파니의 나이는 1989년생 올해 31세다. 그는 소녀시대 탈퇴 후에도 태연과 꾸준히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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