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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남궁민, 새드라마 본방 독려 "드디어 D-3"…'조병규-박은빈과 호흡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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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스토브리그'로 안방극장에 복귀할 남궁민이 작품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10일 오후 남궁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과 함께 "드디어 D-3 #스토브리그"라는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드라마의 포스터로, 야구 선수들 뒤로 걸어가고 있는 작품 주역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어두운 표정의 남궁민을 가운데로 박은빈, 조병규, 이준혁, 김수진 등의 모습이 보인다. 포스터 속 '화려한 그라운드 뒤 편 뜨거운 겨울이야기'라고 적힌 노란색 문구가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남궁민 인스타그램
남궁민 인스타그램

이를 본 네티즌들은 "기대기대", "너무 기대합니다", "거북이도 보셨으니 대박 나실 겁니다", "얼른 본방사수하고파요", "응원하고 있습니다", "진짜 신나요 기대 중", "스토브리그 화이팅" 등의 기대감을 내비쳤다.

남궁민은 지난 5월 종영한 KBS2 '닥터 프리즈너' 이후 약 7개월 만에 '스토브리그'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앞서 KBS2 '김과장', '닥터 프리즈너', SBS '조작'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이끌었던 만큼, 남궁민의 이번 작품 또한 시청률 보증 수표라는 그의 수식어를 증명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드라마는 야구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 백승수(남궁민)가 새로운 각오로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성장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리그의 주인공 야구 선수들이 아닌 조연 프런트들의 이야기를 전면에 내세워 색다른 야구 드라마의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스토브리그 뜻은 프로 야구의 한 시즌이 끝나고 다음 시즌이 시작하기 전까지의 기간을 의미한다.

극 중 남궁민은 국내 프로야구단 꼴찌 팀 드림즈의 신임 단장 백승수 역을 맡았다. 그와 함께 박은빈, 오정세, 조병규, 손종학, 이준혁, 조한선, 김정화 등이 출연한다.

'스토브리그'는 총 16부작으로 13일 오후 10시 SBS에서 첫방송되며 매주 금, 토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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