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패밀리’ 양정화, 박원숙 통해 고두심과 40년 만에 통화…동기인 세 사람 나이는? 

(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모던패밀리’ 양정화가 고두심과 40년 만에 통화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N ‘모던패밀리’에서 박원숙과 양정화가 40년 만에 재회했다. 이날 두 사람은 반갑게 서로 근황을 묻다가 동기인 고두심과 통화까지 연결했다.

양정화는 “어 두심 씨, 아우 반가워”라며 인사했다. 고두심은 “‘113 수사본부’할 때 태국 가서 한 방 썼잖아. 내가 그때 당시 최고의 미인하고 한 방을 썼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지금도 그 미모는 그대로 가지고 있죠?”라며 “정말 너무 이뻤지”라고 양정화를 칭찬했다. 두 사람은 서로 안부를 주고 받다가 박원숙을 통 추후 만남을 갖기로 했다.

하지만 고두심은 전화를 끊지 않고, 계속해서 폭풍 질문을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자녀가 몇이냐” “12월은 집안 행사가 있다” 등 수다 본능을 폭발시켰다. 

양정화, 박원숙은 19070년 MBC 탤런트 공채 2기 출신 배우다. 두 사람의 동기로는 고두심과 고(故) 김자옥 등이 있다. 

박원숙은 1949년생으로 올해 나이 71세, 양정화와 고두심은 1951년생으로 올해 69세이다. 

한편 ‘모던 패밀리’는 갓 살림을 차리기 시작한 신혼부부부터 결혼 생활을 마친 졸혼 가정까지 다양한 형태로 구성된 스타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색색 깔깔 가족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