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픽] '맛남의 광장' 백종원-양세형, 강릉 동해 품은 '양미리' 生구이 블랙홀 먹방 "지금이 딱 제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본격 로컬푸드 부흥 프로젝트 '맛남의 광장'이 첫번째 지역으로 강원도 강릉을 찾았다.

지난 5일 첫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맛남 원정대의 첫 만남과 강릉 옥계 휴게소에서의 장사 첫 날이 그려졌다. 

프로그램은 휴게소, 철도역, 공항 등 유동인구가 많은 만남의 장소에서 지역의 로컬 푸드를 이용한 신메뉴를 교통 이용객들에게 선보인다. 백종원을 비롯해 대세 예능인 양세형, 김희철과 제국의 아이들 김동준이 출연, 맛남 원정대 '농벤져스'로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SBS '맛남의 광장' 방송 캡처
SBS '맛남의 광장' 방송 캡처

이날 농벤져스가 찾은 첫 번째 장소는 강원도 강릉 옥계 휴게소였다. 네 사람이 소개한 강릉의 로컬푸드는 감자와 양미리 그리고 홍게였다. 백종원을 필두로 네 사람은 감자국과 양미리조림, 홍게라면을 선보여 손님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장사에 앞서 백종원과 양세형은 양미리 조업이 한창인 항구로 답사에 나섰다. 양미리는 강릉 일대 앞바다에서 11월부터 1월까지 집중적으로 출몰하는 겨울철 동해 한정판 식재료다. 고칼슘, 고담백에 맛도 일품이다. 

두 사람은 항구에서 생 양미리 구이 먹방을 펼쳤다. 백종원은 다 익은 양미리 한 마리를 덥석 집어 순식간에 해치웠다. 양세형은 양미리를 몇 번 씹자마자 두 눈을 감고 "와 죽인다"라고 감격했다. 이어 "왜 이걸 안 찾지? 사람들이"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백종원은 "(사람들이) 몰라서 안 찾는다니까"라며 안타까워했다.

양미리에 가시가 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백종원은 "가시 있는데 못 느껴. 그냥 반으로 갈라서 굵은 것만 빼면 된다"고 설명하며 또 한 마리를 한 입에 먹어치웠다. 양세형은 "(양미리가) 너무너무 담백하다"며 "고기가 식감이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살짝 씹힐 때 그때 소주"를 찾게 된다고 칭찬했다. 백종원 또한 "냄새가 전혀 없다"며 좋아했다. 급기야 백종원은 "이 프로 좋아. 끝없이 먹겠는데?"라고 말하며 양미리 먹방을 이어갔다.  

한편 방송은 이미 지난 9월 추석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으로 방영돼 시청자들의 정규 편성 요구가 이어진 바 있다. 시청자들의 열렬한 인기에 힘입어 '맛남의 광장'은 이번 SBS 새로운 목요일 예능프로그램으로 정규 편성됐다. 

'맛남의 광장'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