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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두번은 없다’ 예지원♥한진희, 불청객 등장에 한 이불행?…“곤란해 죽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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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두번은 없다’ 한진희, 예지원이 오붓한 데이트 중 난데없는 불청객에 혼비백산한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두번은 없다’에서 집 데이트를 즐기던 방은지(예지원 분)와 나왕삼(한진희 분)가 도도희(박준금 분)의 갑작스러운 방문에 깜짝 놀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초인종 소리에 당장 현관문으로 가 신발을 챙기고, 방 안에서 꽃다발과 외투를 숨겼다. 그때 도도희가 방문 밖에서 “주무세요 아버님?”라고 물었고, 당황한 나왕삼은 “아니다”라고 대답했다.

방은지는 “아니라고 하면 어떡해요. 잔다고 해야죠”라고 그를 질책하자 나왕삼은 뒤늦게 “나 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왕삼이 안 잔다고 생각한 도도희는 “저 좀 들어갈게요 아버님”이라며 문을 열고 들어왔고, 그 순간 나왕삼은 이불을 펴 방은지가 몸을 숨길 수 있게 도왔다.  

MBC '두번은 없다' 방송 캡처
MBC '두번은 없다' 방송 캡처

도도희는 “몸은 어떠세요? 아버님”이라며 그를 살뜰히 살폈으나 방은지를 눈치채지 못하고 문을 나섰다. 그가 방을 나가자 두 사람은 그제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쉈다.

특히 나왕삼은 “방양이랑 한 이불에 있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다”며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이에 방은지는 “어머 점잖으신 분이 무슨 그런 말을 하세요”라며 “곤란해죽겠네 정말”이라고 하면서도 수줍게 머리를 매만졌다.

MBC 드라마 ‘두 번은 없다’에 출연하고 있다. ‘두 번은 없다’는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유쾌, 상쾌, 통쾌한 사이다 도전기를 그린 작품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하며 총 60부작, 4회씩 연속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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