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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심재철, 보통 아니고 투쟁적”…‘노영희의 출발새아침’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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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노영희의 출발새아침’에서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과 인터뷰를 가졌다.

10일 YTN 라디오 ‘노영희의 출발새아침’은 “‘선진국 못 물려줘 미안하고 부끄럽다’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별세”, “취사선택 검찰수사 믿을 수 없다”, “중국, 한국산 배터리 장착 전기차에 보조금지급…왜?”, “노소영 이혼 맞소송, SK지배구조 변화?”, “U2 세계적밴드의 43년만의 내한공연 그리고 문대통령과의 만남”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YTN 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YTN 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박스트라다무스의 진정’ 코너는 “한국당 심재철 새원내대표, 조건부 필리버스터 철회?"라는 주제로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을 연결했다. 자유한국당의 필리버스터 철회에 대해 그는 ”12월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데 저는 예산이 합의처리 되기가 굉장히 어려울 것이다, 그렇게 되면 자동적으로 필리버스터도 취소 불가능할 것이고, 또 황교안 대표나 당내에서도 역시 타협해서 조정되는 그러한 국회 운영보다는 강공으로 이어가려고 하기 때문에 저는 역시 똑같은 국회가 이뤄질 것이다, 저는 그렇게 본다“고 반응했다.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은 또 “(필리버스터) 취소 자체가 의원총회의 인준을 받지 못하고 다시 흔들리는 상황이 왔기 때문에 제가 볼 때는 민주당 지도부가 앞으로 한국당 지도부에게 또 다시 끌려 다니느냐, 그렇지 않으면 4+1을 강화해서 나름대로 결정을 하고 하느냐, 이런 선택의 기로에 섰다고 본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원내대표 임기가 새로이 시작되면 정치권에서는 과거 전임 원내대표들이 합의한 사항에 대해서는 대개 무효화시킨다. 그렇기 때문에 이인영-나경원 두 원내대표 간에 합의된 사항은 지금 무효화되고, 이인영-심재철 간에 합의된 상황이 이제 유효하다. 어떻게 됐든 심재철 원내대표로서는 5선 경력의 경륜 있는 비황 후보가 원내대표가 돼가지고 그 제일성으로 예산은 합의처리를 하겠다, 그리고 패스트트랙 이것에 대해서는 필리버스터를 취소하겠다, 이렇게 제일성은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어제는 새로이 제1야당 원내대표가 선출되니까 민주당으로서는 처리하기가 곤란했지만 양보를 해줘야 한다. 예의를 지켜야 한다. 그래야지만 심재철 대표가 그러한 이야기를 하고 대여협상에 대해서는 의원총회에서 인준을 받아야 한다. 그런데 한국당 인준, 의원총회에서 상당한 반발이 있어가지고 어제 예산도 지금 말은 3당 소소위에서 한다고 하지만. 다시 시작한다고 하면 오늘 중으로 저는 어렵게 본다. 오늘을 넘기면 이제 12월 정기국회는 끝나기 때문에 다시 임시국회를 소집해서 예산도 통과하고 검찰개혁법, 정치개혁법을 해야 한다, 이런 결과가 왔다”고 덧붙였다.

심재철 한국당 신임 원내대표에 대해서는 “보통이 아닌 투쟁적인 분”이라고 표현하며, “역시 원내대표는 원내대표이기 때문에 심재철 원내대표가 하는데, 정책위의장이 어떤 정책 아이디어를 제공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아무튼 심재철-김재원 팀이 그렇게 녹록지 않은 분들이고 상당히 전략적 마인드를 가지신 분들이라 민주당에서 참 대처를 잘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또 “지금 현재 예산이 물려있고 패스트트랙 등 정치 현안이 있는가 하면 또 당내에서는 한국당의 차기 총선 공천 문제가 걸려 있다. 그렇기 때문에 황교안 대표가 어제 심재철 원내대표 당선된 후에도 현역 의원 50% 이상을 물갈이 하겠다, 그 이상도 가능하다, 이런 이야기를 했고. 심재철 원내대표는 우리 의원들의 의지를 지키겠다, 이렇게 했기 때문에 벌써 상당한 알력이 있을 것으로 저는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YTN 라디오 아침뉴스 프로그램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는 평일 아침 7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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