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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좀보실래요' 서하준, 심이영에 "나랑 왜 결혼했어? 제발 인생에서 빠져주라" 원망-심이영 '눈물' "내 인생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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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맛 좀 보실래요'에서 서하준이 심이영에 자신과 왜 결혼했냐며 화를 냈다.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10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21회에서는 이진상(서하준)이 자신이 유부남인걸 알게 된 정주리(한가림)의 욕을 듣고 무릎까지 꿇고 사과를 하지만 거절당한다. 그는 집으로 와 강해진(심이영)에 화를 내며 강해진이 자신을 위해 남겨놓은 초밥까지 전부 던져버린다. 

강해진은 "이거 아까워서 어떡해"라며 울었고, 이진상은 "제발 궁상 좀 떨지마! 지금 그깟 초밥이 문제야?"라고 소리질렀고 강해진은 "조용히 해! 그러다 아버님 깨셔"라고 말했고 이진상은 "누나가 다 망쳤어. 누나가 다 망쳤다고!"라고 화나서 얘기했다. 강해진은 정주리를 아직도 변호사인 줄 알고 "변호사님 화나셨어? 뭐 잘못됐어?"라고 물었고 이진상은 "그러게 왜 찾아왔어? 왜 전화했어? 그러게, 왜 나랑 결혼했어?"라고 화를 냈다.

그때 이백수(임채무)가 잠에서 깨서 부엌으로 왔고, 이진상은 "속이 답답해서 그래요. 나 왜 안 말렸어요? 나 왜 결혼할때 안 말렸냐구요"라고 소리질렀다. 이진상은 "아버지, 저 못살겠어요. 저 못살겠다고요"라고 소리치고 이에 강해진은 울기 시작했다. 이백수는 강해진이 우는 것을 보고 이진상의 귀를 세게 잡으며 "너 이리와. 너 이리와, 이 자식아. 마누라를 잡으려면 나 없을 때 잡아"라며 끌고갔고, 같이 잠에서 깬 이진봉(안예인)은 그런 바깥을 슬쩍 내려다봤다.

강해진은 아까 이진상이 했던 얘기를 계속해서 떠올리며 떨어진 초밥을 주워담고 조용히 눈물을 흘린다. 강해진은 "내 인생은 뭐. 내 인생은 뭐. 나도 어떡하라고"라며 엉엉 운다. 한편 오대구(서도영)는 아들 오광주를 잠재우고 토닥이고 있었다. 아까 무척 서럽게 울던 아들을 떠올린 오대구. 아들을 생각하자 또 다시 마음이 착잡해진다.

오광주는 "라면 먹어도 괜찮아. 아무거나 먹어도 돼. 근데 엄마가 날 싫어하는 거 같아서 눈물이 나와. 엄마가 왜 날 싫어하는지 모르겠어. 내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어. 어떻게 해야 엄마가 날 좋아할지 모르겠어"라며 울었었고, 오대구는 그런 아들을 다시금 떠올린다. 혼자 개수대에 라면국물을 버리고 조용히 치우는 아들 광주. 오대구는 컵라면 용기가 덩그러니 놓여있는 싱크대 앞에 서 울컥하는 마음을 참는다. 

이진상은 아침도 먹지 않고 나가버리고, 강해진은 "어디 가? 밥먹고 가야지"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진상은 "밥 안 먹으면 죽어? 누나나 많이 먹어"라고 싸늘하게 얘기한 후 집을 나가버렸다. 변호사와의 일이 망가져서가 아니라 외도가 들키고 관계가 깨져서란 걸 꿈에도 모르는 강해진. 강해진은 "그럼 내가 그 변호사님 만나볼까?"라고 얘기하지만, 이진상은 짜증을 내며 "누나가 뭐하러 만나?"라고 화를 냈다. 

한편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5분 SBS 채널에서 방송된다. '맛 좀 보실래요'의 인물관계도 등 상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설명을 찾아볼 수 있으며 해당 드라마와 동시간대 방영 드라마로는 '꽃길만 걸어요', '나쁜 사랑' 등이 있다. 맛좀보실래요OST 등 드라마와 관련한 콘텐츠들이 화제를 얻고 있는 가운데, 심이영, 서도영, 한가림, 서하준, 이슬아, 안예인은 각각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매력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심이영은 '로코의 여왕'으로 불리우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고 서하준의 경우 출연작인 오로라공주를 비롯해 서하준사건과 같은 개인적인 이슈도 주목받고 있다. 서도영의 경우엔 서도영나이, 서도영결혼 등을 궁금해하는 시청자들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2006년 방영한 드라마 '봄의왈츠'를 비롯해 아침드라마남자배우로 계속해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또한 안예인을 비롯해 한가림도 이번드라마의 정주리한가림, 이진봉 역할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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