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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맛좀보실래요' 한가림, 서하준 뺨 때리며 "너 유부남이었어?"-딸 신비X심이영 전화 받고 '진상'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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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맛 좀 보실래요'에서 한가림이 서하준의 뺨을 때리며 "너 유부남이었어?"라고 분노한다.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9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20회에서는 강해진(심이영)이 이진상(서하준)의 거짓말에 속아 넘어가고, 이진상은 클럽 매니저를 교수 대타로 내세워 강해진을 속이고 용돈까지 받은 후 정주리(한가림)에 용서를 빈다. 정주리는 강해진이 이진상의 아내인지는 꿈에도 모르고, "저 아줌마 누구야?"라고 머리 끝까지 화가 나 물었었다.

강해진은 정주리가 국제변호사이자 교수님 딸이라는 이진상의 말을 곧이 곧대로 믿게 되고 정주리의 손을 꼭 잡으며 "우리 진상이 잘 부탁합니다"라고 부탁한다. 이진상은 정주리에 살살 알랑대며 "우리 누나 엄청 무섭단 말이야. 한번만, 딱 한번만 봐주라"라면서 거짓말을 한 자신을 용서해달라고 얘기한다.

침대에 철푸덕 앉아 정주리를 눕힌 이진상은 "먼저 씻고"라는 정주리에 "나 정말 죽겠어서 그래"라며 능글맞게 미소짓는다. 그런데 그때 이진상의 휴대폰으로 전화가 걸려오고 정주리는 "또 누나 아냐?"라고 묻는다. "신경 쓰지 말라니까!"라고 이진상은 위기를 넘기려고 하지만 전화의 주인공은 역시 강해진이었고 정주리는 전화의 주인공을 확인한 후 휴대폰을 이진상에게 던져버린다.

이진상은 강해진의 전화를 받고 "아 왜!"라고 소리쳤고 강해진은 "어, 진상아. 잘 돼가?"라고 물었고 이진상은 짜증을 버럭 내면서 "누나가 그러면 될 일도 안되니까 제발 전화 좀 하지마!"라고 화를 냈다. 오옥분은 "여보세요, 여보세요?"라고 전화를 끝맺는 강해진에 "진상이 그 놈 또 뭐라고 하는겨?"라고 물었다. 

한편 면접을 보러 간 오대구(서도영). 오대구는 글을 이제 더 이상 쓰지 않겠다고 정준후(최우석)에 얘기했고, 앞으로는 절필한 후 학원이나 학교에서 애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러 면접을 보겠다고 얘기한다. 하지만 면접에서 줄줄이 고배를 마시게 된 오대구. 오대구는 다른 학원을 한번 더 찾아간다.

그런 오대구에 정준후는 그게 무슨 말이냐며 말리지만, 오대구는 단호한 입장을 내세우며 그냥 취직을 하겠다 얘기한다. 하지만 새로 찾아간 학원에서조차 "경력 있는 선생님을 원한다"면서 거절을 당한 오대구. 오대구는 힘없이 뒤돌아서려다가 학원 원장에 "학교에서 애들을 가르칠 때에도, 아이들 꿈을 위해서 가르치는 거니까 성적을 못 올릴 자신도 없고 못 가르친단 자신도 없습니다. 아직 강사를 완전히 구하신 게 아니라면 한번 맡겨라도 봐주시죠"라고 부탁했다.

그의 말을 들은 학원 원장은 "그럼 이렇게 하시죠. 애들 반응을 보고 채용하는 걸로"라고 얘기한다. 집에 도착한 오광주(장선율)는 "아빠, 아빠"를 부르며 오대구를 찾고 집에 배유란(이슬아)만 있는 걸 알고 "아빠는요?"라고 물었다. 배유란은 "배고파?"라고 물었고, "네"라고 대답하려다 "아뇨. 안 배고파요"라고 말하던 오광주는 배유란이 밥을 차려주자 씨익 웃는다.

"너 또 밥 안 차려주면 네 아빠가 엄청 뭐라하지"라면서 툴툴거리던 배유란은 컵라면에 물을 배워 오광주에 내놓고, 오광주는 컵라면이 등장하자 약간 시무룩한 표정을 짓는다. 배유란은 "먹고 남은 건 개수대에 버려. 어지럽히지 말고"라고 단호히 얘기하고, 오광주는 엄마가 부엌에서 사라지자 눈물을 흘린다.

오대구는 아이들에게 수업을 한번 진행한 후 학원 원장과 다시 대화를 나누고, 학원 원장은 "이게 아이들의 냉정한 평가에요. 반응이 놀라운데요?"라고 웃었다. "다른 학원 가실까봐 저랑 꼭 같이 일하셔야겠어요"라는 원장의 말에 오대구는 활짝 웃으며 그제야 안도한 듯 "감사합니다"라고 말했고 기분 좋은듯 "광주야"를 부르며 집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오광주의 방에 들어가보자 오광주는 이불을 머리끝까지 뒤집어쓴채 우울해하고 있었고, 오대구는 "아빠가 아이스크림 사왔는데? 아빠가 아이스크림 사왔다구"라며 장난스레 얘기한다. 하지만 심상치않아 보이는 오광주의 모습에 오대구는 "광주야, 아파? 어디 아파? 아파서 그래?"라며 그를 걱정한다.

오광주는 "아빠, 아빠"라면서 엉엉 울며 매달리고 오대구는 놀라서 "왜 그래? 왜 그러는데, 왜 우는데"라면 그를 품에 안고 쓰다듬는다. 오광주는 눈물을 흘리며 아빠에게 계속 안긴다. 한편 가게에 있던 강해진은 엄마 오옥분(이덕희)에게 "엄마, 이제 빨리 가. 일 이만하면 됐어. 내가 할게"라고 얘기하며 빨리 집에 들어가라고 하고, 그때 가게 안으로 강철진(송인국)이 들어온다.

강해진은 "철진아. 나 진상이 방 안구해줬어. 네 말 듣고 절대 방 안구해주려고 했어"라고 얘기했다. 이에 강철진은 "진상이 땜에 온 거 아니야, 누나. 이거 엄마랑 누나 먹으라고 사왔어"라면서 쇼핑백을 내밀었다. 쇼핑백을 내미는 동생에 "어, 고마워. 엄마 모시고 가. 난 집에 가서 먹을게"라면서 흐뭇하게 웃는 강해진. "진상이 주지 말고 너 먹어, 너"라는 오옥분에 강해진은 "당연하지"라고 웃었고, 마침 강해진의 시댁에서는 이백수(임채무)와 이진봉(안예인)이 나란히 앉아 족발을 먹고 있었다.

강해진은 두 사람에게 "유리는요?"라고 물었고, 이진봉은 "지 엄마 없을 때만 시켜먹는다고, 삐져서 들어갔어요"라고 말했고 강해진은 쇼핑백을 보고 "거 뭐냐?"라고 묻는 이백수에 "아뇨. 그냥 오는 길에 뭐 좀 사온 거예요"라고 대충 둘러대며 방으로 들어왔다. 엄마를 기다리던 딸 유리가 "엄마!"라며 반가워했고 강해진은 "넌 왜 족발 안 먹었어?"라고 물었다. 

딸 유리는 "엄마 없을때만 자꾸 뭐 시켜서"라고 입을 삐죽댔다. 강해진은 "이거 삼촌이 엄마 먹으라고 준 건데 우리 같이 먹을까?"라고 말했다. 유리는 "뭔데?"라고 물었고 강해진은 "초밥!"하고 얘기했다. 강해진은 이진상에 전화를 걸려다가 "유리야, 네가 걸래? 아빠가 내가 전화하면 또 화낼 것 같아서"라고 말했다. 

편의점에 있던 이진상은 정주리의 화를 풀어주려 음료수를 사러 나왔었고, 휴대폰을 두고 온 것을 이제야 발견한다. 휴대폰은 정주리가 있는 호텔 방에 있었고, 자꾸만 울리는 휴대폰과 '누나'라는 두 글자에 정주리는 신경 쓰려 하지만 신경을 쓰게 된다. 정주리는 음료와 먹을 거리를 사들고 호텔로 재빨리 향하고, 딸 유리는 "안받는데? 한번만 더 걸어볼게"라고 얘기하고 전화를 건다.

정주리는 아직도 전화가 걸려오는 이진상의 휴대폰을 받아들고 놀라고, 유리의 "아빠, 아빠 언제와?"라는 목소리에 소스라치게 놀란다. 그리고 이어지는 강해진의 목소리. "진상아, 너 아직도 변호사님이랑 같이 있어?"라고 묻는 강해진에 정주리는 이제야 모든 진상을 파악하고 주먹을 꽉 움켜쥔 채 숨을 몰아쉬며 분노한다.

정주리는 배신감에 몸을 부르르 떨고 그 사실을 모른채 호텔로 들어온 이진상의 뺨을 세차게 때린다. 영문을 모르는 이진상은 "정주리!"라고 얘기하고, 정주리는 "너 유부남이었어? 그래?"라면서 버럭 화를 냈다. 

한편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5분 SBS 채널에서 방송된다. '맛 좀 보실래요'의 인물관계도 등 상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설명을 찾아볼 수 있으며 해당 드라마와 동시간대 방영 드라마로는 '꽃길만 걸어요', '나쁜 사랑' 등이 있다. 맛좀보실래요OST 등 드라마와 관련한 콘텐츠들이 화제를 얻고 있는 가운데, 심이영, 서도영, 한가림, 서하준, 안예인은 각각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매력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심이영은 명실상부 '로코의 여왕'으로 불리우며 사랑을 받고 있고 서하준의 경우 출연작인 오로라공주를 비롯해 서하준사건과 같은 개인적인 이슈도 주목받고 있다. 서도영의 경우엔 서도영나이, 서도영 어린시절, 서도영결혼 등을 궁금해하는 시청자들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2006년 방영한 드라마 '봄의왈츠'를 비롯해 아침드라마남자배우로 계속해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또한 안예인을 비롯해 한가림도 이번드라마의 정주리한가림, 이진봉 역할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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