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런닝맨’ 김종국, 나이 많은 지석진-유재석에 ‘버럭’…콘서트 앞두고 성량 UP

(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런닝맨’ 김종국이 ‘쿵쿵따’ 대결을 펼치던 도중 분노를 폭발해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쿵쿵따 대결을 펼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게임은 마지막 단어에 음식 이름을 갖다 붙여야 성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제시어 ‘장’에 이광수가 “장수원”이라고 말하면서 게임이 진행됐다. 이어 마지막 단어로 ‘임창정’이 나왓고, 여기서 강한나가 ‘정’으로 시작하는 음식 이름을 말해야 했다. 그러나 “정말 맛있는 달팽이”라고 대답하면서 실패 처리가 됐다.

김종국은 “‘정말 맛있는 달팽이’ 되지 않느냐”고 사자후를 토해냈다. 강한나 역시 “왜 안 돼요? ‘정이 담긴 달팽이’는 되느냐”라고 물으며 가세했다.

유재석과 지석진은 실패라고 몰아붙였고, 이제 김종국은 “우리 연습 없이 했잖아요”라고 말하다가 “우리 바로 들어갔잖아”하고 크게 소리를 지르며 힘으로 밀어버렸다.

결국 지석진과 유재석은 한발 물러서며 “우리가 무서워서 이러는 게 아니다. 종국이의 말이 설득력있어서 이러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종국을 팀에 다시 한 번의 기회가 찾아왔다. 그러나 하하가 엉뚱한 단어를 말하면서 결국 김종국의 노력은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화를 내는 김종국에게 하나는 “미안하다”고 말했다.

‘런닝맨’은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예측불허 빅웃음을 비롯,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에 최고의 연예인들이 모여 곳곳에 있는 미션을 해결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SBS에서 방송된다.

한편 그룹 터보 출신의 가수 김종국은 오는 14일 2019 김종국 콘서트 ‘진국’ 수원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부산, 서울, 광주, 대구에서 공연이 예정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