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런닝맨’ 전소민이 이희진의 전 남자친구에게 욕설을 내뱉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강한나, 유아, 이희진, 유병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이희진은 “옛날부터 단 한 분이다”며 배우 고수를 언급했다.
이어 최근 이상형에 대해서 이희진은 “바람 안 피고...”라고 이야기하자 현장이 술렁이기 시작했다. 고비드 고수에서 현실적인 이상형 언급에 김종국은 “크게 한 번 당했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희진은 “자기 일 열심히하고, 내가 일할 때 간섭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자 다시 한 번 현장이 술렁였다.
유재석은 “전 남친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이라며 이희진이 만났던 전 애인에게 크게 데인(?) 이희진을 위로했다. 이어 “우리가 욕 한 번 해드려요?”라고 묻는 질문에 이희진이 대답했다.
그러자 곧바로 전소민이 “이 나쁜 XX야. 바람피지마!”라고 시원한 욕설을 날려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이희진은 최근 결혼식을 올린 베이비복스의 멤버 간미연의 부케를 거절한 일화를 밝혔다. 이희진은 “6개월 안에 결혼할 자신이 없었다”며 현재는 솔로 상태임을 간접적으로 이야기했다.
한편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인 이희진은 1997년 베이비복스의 멤버로 데뷔했다.
2002년부터 시트콤 특별출연을 시작으로 드라마 ‘황후의 품격’ ‘품위있는 그녀’ ‘괜찮아 아빠’ ‘최고의 사랑’ ‘몬스타’ ‘닥터 프로스트’ 등의 작품을 통해 배우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