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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런닝맨’ 이광수, 김종국 옆에서 허벅지 맞기 게임 “어떻게 하면 안맞냐?” 절규…강한나는 헐랭이 춤에 대폭소 전하고 성인식 춤 알아 ‘극적인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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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런닝맨’에서는 강한나, 이희진, 유아, 유병재가 게스트로 나와서 멤버들과 '런닝맨 투자 유치 게임'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8일 방송된 sbs‘런닝맨’에서는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양세찬, 전소민, 송지효과 함께  배우 강한나,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이희진, 오마이걸 유아, 방송인 유병재가 게스트로 나왔다. 

 

sbs‘런닝맨’방송캡처
sbs‘런닝맨’방송캡처

 

게스트가 나오기 전에 유재석은 근황토크를 하면서 멤버들은 12월 8일 생일을 앞둔 양세찬의 소식을 전했다. 유재석은 양세찬에게 "생일을 누구와 보낼 것이냐?"는 질문에 "생일은 아마 혼자 보내게 될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유재석은 전소민을 언급했고 토크를 하는 동안 내내 전소민에게 양세찬의 성실함등을 어필하며 좋은 신랑감임을 전했다.

또한 오프닝에서 김종국은 가장자리에 있는 유재석에게 "왜 메인 MC가  가장 자리에 있냐?"고 묻자 유재석은 "내가 있는 곳이 곧 센터다"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지난 방송에서 하하에게 배신을 당하고 하하를 투명인간 취급을 하기로 했는데 유재석에게 "옆에 아무도 없지 않냐?"며 하하가 보이이지 않는 척했다.

이에 하하는 김종국에게 "미안하다"며 옆으로 갔지만 지석진에게 "왜 공간을 많이 남겨두냐?"라고 하면서 하하에게 뒤끝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유재석은 강한나의 등장에 "출연한지 얼마 안됐는데 또 출연했다. 이제 가족이나 다름없다"라고 소개했다. 강한나는 지난 출연 당시 전 연인과의 이별을 솔직하게 고백하고 화제가 되었는데 "지금도 경추베개를 베고 방에만 있냐?"는 질문에 "이제 거실로 나왔다"고 밝혔다.

또한 이희진은 간미연 결혼식에 다녀온 소식을 언급하게 됐는데 "결혼식 부케는 받지 않았다. 부케를 받고 6개월 내에 결혼하지 않으면 평생 솔로로 살아야 한다는 말이 있더라. 6개월 내에 결혼할 자신이 없어 부케를 받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이에 유재석은 "그럼 계속 부케를 받아서 유효기간을 늘리면 된다"라고 했고 전소민은 "부케를 받은 뒤, 6개월 안에 결혼을 하지 않아도 되는 방법이 있다. 말려서 태우면 된다"라고 꿀팁을 전수했다.

유재석은 이희진에게 "예전에 이상형이 고수였는데 지금은 있냐?"라고 물었고 이희진은 "바람을 안피워야 된다"라고 하지 멤버들은 폭소를 터트렸다. 전소민은 카메라를 보고 이희진의 바람핀 전 남친을 향해 한마디를 했고 유재석은 "바람 안피우고 성실하게 일하는 남자 양세찬이다"라고 하면서 전소민을 향해 어필을 했다. 

또 게스트와 함께 하는 런닝맨 투자 유치 레이스는 12명이 개인전으로 진행하며 출전 선수에 R코인을 투자해 획득하는 게임이며 한 종목당 4명 씩 출전하며 3라운드를 진행하게 됐다.

첫 번째 출전 선수는 김종국, 이광수, 하하, 유병재였고 대결 종목은 허벅지의 제왕이었는데 주사위를 던져 짝수가 나오면 옆사람의 허벅지를 때리는 게임이었다. 이광수와 하하, 유병재는 김종국의 옆 자리를 피하려고 눈치를 봤고 이광수는 김종국이 옆에 앉자 "어떡해야 이 형한테 안 맞냐?"라고 절규에 가까운 소리를 질렀다. 

또 강한나의 과거 댄스 곡을 따라추는 게임에서 독보적인 헐랭이 춤으로 멤버들에게 웃음을 줬는데 다행히 박지윤의 '성인식'의 안무를 기억하고 따라하면서 승리를 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런닝맨’은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인들이 곳곳에 있는 미션을 해결하고, 끊임없는 질주와 긴박감 넘치는 대결을 통해 대'한민국 랜드마크들의 숨겨진 모습을 전격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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