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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추미애 후보자, 법무부 장관 임명? 찬성 53% vs 반대 37.7%…‘김현정의 뉴스쇼’ 리얼미터 여론조사

  • 장필구 기자
  • 승인 2019.12.0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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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구 기자]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 내정자의 평가에 대한 국민여론 분위기를 조사해 그 결과를 전했다.

9일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는 ‘말폭탄 北美(김준형)’, ‘[강송토론] 하명수사 논란, 패트4+1합의안 등’, ‘[여론] 추미애 법무장관 찬반’, ‘[행간] 김용균 1주기’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문재인 대통령이 여권과 검찰의 ‘전면전’ 국면에서 법무부 장관 ‘원포인트 개각’ 카드를 꺼내들었다. 검찰이 대통령비서실을 전격 압수수색한 바로 다음날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5일 공석인 법무부 장관 후보로 이른바 더불어민주당 5선 추미애 의원을 임명, 검찰 개혁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재차 드러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지명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사법 개혁과 검찰 개혁은 이제 시대적 요구가 됐다”고 말했다. 윤석열 총장과의 호흡을 대해서는 “그런 개인적인 문제는 중요한 것 같지가 않다”고 반응했고, 대통령의 메시지가 있었냐는 질문에는 “대통령님 메시지는 따로 없더라도 제가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사심 없이 공정과 정의에 부합하는 그런 법무 행정을 해낼 것”이라고 답했다.

이와 관련, ‘김현정의 뉴스쇼’의 ‘여론’ 코너는 “추미애 법무장관 내정자 평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리멀미터 권순정 본부장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사퇴한 거 10월 14일. 그러니까 근 두 달이 됐다.. 지난주 목요일에 문 대통령이 추미애 의원을 신임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을 했다. 조사를 안 할 수가 없다”고 이번 여론조사 취지를 밝혔다.

권순정 본부장은  “추미애 의원을 지명할 거라는 얘기는 나온 지가 꽤 됐는데 아무래도 조국 전 장관을 둘러싼 논란이 2개월간 지속되는 과정 속에서 상당히 국정 동력. 그러니까 여론 동력이 이완됐었다. 그러다 보니까 신중에 신중을 기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며 이번 법무부 장관 후보 임명의 이유를 분석했다.

이어 “그래서 개혁성도 유지를 해야 됐고 그리고 국회 인사 청문회 통과라고 하는 불확실성. 그런 부분도 낮출 필요성이 있고 그러다 보니까, 제가 볼 때는 판사 출신이고 그리고 5선을 했지 않나? 그리고 당 대표까지 했던 중량감 있고 거기에다가 개혁성까지 있는 인선을 하지 않았나 싶다. 반면에는 일부에서는 당 대표가 장관으로 가서 되겠냐, 격이 안 맞다(는 시각도 있다.) 그리고 판사 출신인데 검찰 개혁할 수 있겠느냐. 이런 어떤 일부 여론이 있기는 하다. 조사를 한번 봐야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인사청문회에 대해서는 “지금 사실 한 2년 동안에 정치 과정 자체가 대립에 대립을 연속 하고 있다. 그래서 국회의원 출신 같은 경우 통과된다는 말이 많은데. 저는 그렇게 쉽게 통과되지는 않을 거라고 본다. 모든 부분들 자체가 정치라든지 인사 청문회 과정의 어떤 정치 쟁점화되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쉽지는 않을 거라고 본다”고 전망했다.

또 “(의원들은 무조건 된다는 속설이 있지만) 지금은 정국이 그런 것 같지 않다. 문재인 정부 들어설 때는 자유한국당을 비롯해서 모든 사안에 대해서 정쟁화가 돼 있기 때문에 쉽지는 않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일에 이뤄졌다. 유무선 RDD 전화 면접 자동 응답 혼용으로 진행됐고, 전국 19세 이상 성인 9,795명에게 접촉을 했으며, 최종 502명이 응답을 완료하면서 5.1% 응답률을 나타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5%포인트이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면 된다. 질문은 “추미애 후보자를 법무부 장관에 임명하는 데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다. 선택지는 ‘매우 찬성’, ‘찬성하는 편’, ‘반대하는 편’, ‘매우 반대’ 총 네 가지로 간명하게 물었다. 

여론조사 결과는 찬성이 53%, 반대 37.7%다. 이에 권 본부장은 “반대보다 찬성이 15.3%포인트 더 높으니까 아무래도 찬성 쪽으로 기울어진 여론이라고 볼 수 있겠다. 역시 이것도 진보층이나 민주당 같은 경우는 10명 중에 8명 이상이 찬성을 하고 반면 보수층과 한국당 지지층은 10명 중 6명 이상의 대다수가 반대로 엇갈렸는데, 물론 진보층의 어떤 찬성 강도가 보수층의 반대 강도보다 조금 높기는 높지만. 어떤 진보·보수의 어떤 진영 간에 양극화가 나타났다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조 전 장관과 관련된 임명 조사는 상당히 많이 있었다. 처음에 했었던 지명했을 때의 잘했는지 못했는지 평가 조사에서는 잘했다가 49% 정도가 나왔다. 부정 평가, 잘못했다가 44% 정도가 나와서 지금이 그때보다는 긍정 평가가 약 4%포인트 정도 높고 반대가 6%포인트 정도 낮아서 전체적으로 추 후보자에 대한 어떤 긍정 여론이 조국 전 장관에 비해서는 높다고 봐야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CBS 표준FM 아침뉴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는 평일 아침 7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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