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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송병기 제보만 있었을 거라고 생각되지 않아”…‘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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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인터뷰를 가졌다.

5일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는 ‘청와대 압수수색(이상민)’, ‘불출마 선언(김영우)’. ‘[why]울산 고래고기 사건 주목받는 이유’, ‘[탐정] 세금 체납 꼴불견’, ‘배달 라이더 월수 천만원?(유상석)’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청와대가 지난 4일 급박한 하루를 보냈다. 오전에는 검찰로부터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청와대 비서실의 압수수색을 받았고, 오후에는 고민정 대변인이 나와 브리핑을 통해 김기현 하명 수사 의혹에 대한 자체 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SNS 제보가 있어 그 내용을 정리한 후 반부패비서관실을 거쳐 경찰에 이첩된 것이지 추가 하명 지시는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리고 몇 시간 후 그 제보자가 송병기 현 울산시 경제부시장이라는 사실이 전해져 파장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 ‘김현정의 뉴스쇼’는 “靑 압수수색, 검찰은 정치를 멈추라”라는 주제로 검찰공정수사 촉구특위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연결했다. 이상민 의원은 “청와대가 어제 해명한 대로 단순 외부자의 제보에 의해서 청와대에 그러한 자료가 들어왔고 그리고 그런 자료를 부패 담당 비서관실에서 경찰한테 이첩토록 해서 그에 대한 여러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라는 건 통상적이고 업무적인 일이라고 생각된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오히려 만약에 이첩을 안 하고 그냥 뒀다면 그건 그야말로 직무 유기죠. 나중에 가만히 있겠나? 그래서 당연히 그러한 사실인데 그러한 사실을 지금 마치 온갖 일부 언론에서는 거기에 무슨 흑막이 있는 것처럼 이렇게 침소봉대하고 왜곡되고 그런 것들이 이제 혼란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게 이제 검찰이 검찰권을 제대로 행사를 하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여기에 어떤 의도를 갖고 휩쓸려 있는 게 아닌가라는 강한 의식을. 물론 확인된 건 없다마는 강한 의심이 든다는 점이 국민들께 많은 혼란을 끼친다고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제보자의 정체가 송철호 울산시장의 측근이자 선거캠프에 참여했던 송병기 현재 부시장인 부분에 대해서 묻자 “저는 그 제보가 그것만 있었을 거라고 생각되지 않는다. 박범계 의원도 법사위에서인가 문제 제기를 할 때 그 관련 자료를 제공한 사람이 울산 지역의 심규명 변호사였다라는 얘기도 했다. 그러니까 어떤 동일사항 가지고도 여러 경로를 통해서 다소 내용이 이렇게 좀 내용이 다를 수 있고 범위가 달라질 수는 있지만 여러 개의 제보가 한꺼번에 밀려올 수도 있는 거기 때문에. 다만 이제 어제 청와대에서 밝힌 것은 청와대에서 입수한 것은 그거였다라는 것을 경위를 밝힌 것이다. 그러나 제보는 한두 개가 아니었을 거라고 짐작이 된다”고 답했다.

CBS 표준FM 아침뉴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는 평일 아침 7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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