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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연♥’ 김건모, 프로포즈 대작전…母 이선미 “상견례 직후 혼인신고” 부부의 나이 차이는? 妻家 장욱조·장희웅 ‘눈길’ [★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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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미운우리새끼’에서 김건모의 프로포즈 현장이 공개됐다.

8일 SBS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는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이 스페셜 MC로 출연한 가운데,  닮은꼴 의남매 EXID 솔지에게 합기도를 배우는 임원희, 예비 신부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에게 피아노를 치며 세레나데를 들려주면서 프로포즈를 하는 예비 신랑 김건모 등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오랜만에 김건모의 출연이 성사되면서, 그의 어머니 이선미 여사도 스튜디오에서 함께 했다.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처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처

김건모의 프로포즈 대작전에는 콘서트 게스트로 활약해 준 후배들이 찾아와 그 준비를 도왔다. 그 후배들은 ‘웃찾사’의 출신의 일명 ‘삼대천왕’인 임준혁, 장홍제, 이준형으로 현재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준비 완료 후 장지연 피아니스트가 김건모의 집을 찾았고, 그녀가 들어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 같은 김건모는 노래를 시작하며 청혼을 시작했다. 키보드 옆에 앉아 있는 김건모 옆에는 꽃으로 장식된 벽이 세워져 있었다.

그 벽에는 ‘나 태어나 그댈 만나게 한 운명에 감사해요. 그대와 나 영원히. 오빠, 잘 키워죠“라는 애교 섞인 프로포즈 문구가 써져 있어 감동을 안겼다. 장지연 피아니스트의 표정만 봐도 매우 감동했음이 드러났다.

프로포즈 현장이 공개되기 앞서서는 이선미 여사는 스튜디오에서 혼인신고의 시기가 상견례 직후임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참고로 김건모는 1968년생 52세로, 예비신부 장지연(1981년생 39세)과의 나이 차이는 띠동갑이 넘는 13살이다. 미모의 재원인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은 서울예고, 미국 버클리 음대, 이화여대 공연예술 대학원을 거쳐, 현재 연주자 활동과 대학 강의를 병행하며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의 아버지는 조용필 ‘상처’ 등을 작곡한 장욱조 작곡가이며, 장지연의 오빠 장희웅은 배우 겸 프로볼러다. 결혼 시기는 일찍이 내녀 1월로 알려졌으나 이후 5월로 미뤄졌다.

SBS 관찰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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