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미운우리새끼’에서 배우 한채영이 홍진영·홍선영 자매에게 김장을 전수 받았다.
8일 SBS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는 ‘트로트 여왕’ 장윤정이 스페셜 MC로 출연한 가운데, 해돋이를 보기 위해 추억의 무궁화호를 타고 정동진으로 떠나 회 먹방을 펼친 ‘유유짠종’ 임원희X정석용 2탄, ‘모델 초보’인 ‘큰 형님’ 이성민과 화보 촬영을 하게 된 배정남 등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홍진영·홍선영 자매에게는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13년차 주부라는 배우 한채영이 찾아온 것이다. 뛰어난 요리 실력을 가진 자매에게 특급 김장 비법을 전수받으러 왔는데, 김장 도중 티격태격하는 자매의 모습에 진땀을 흘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비교적 김장이 서툰 한채영은 속재료 준비를 하면서 칼질을 하다가 착용하고 있던 고무장갑 손가락 끝 쪽을 자르는 아찔한 실수로 자매를 놀라게 했다.
앞서 지난 8월 ‘미우새’ MC로 출연했던 한채영은 홍진영의 미모를 칭찬하며 친분을 과시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에 함께 출연했으며, 홍진영 쪽이 5살 더 어리다.
참고로 ‘바비인형’ 한채영의 나이는 1980년생 40세다. 미국 국적의 재미교포로 지난 2000년 영화 ‘찍히면 죽는다’로 데뷔했다. 2007년 4살 연상의 사업가이자 돌싱으로 딸을 하나 두고 있는 최동준 씨와 결혼했다.
SBS 관찰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