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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찬다' 어쩌다FC의 새멤버는? '마린보이' 박태환 전격합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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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뭉쳐야찬다'에 마린보이 박태환이 본격적으로 합류한다.

JTBC 뭉쳐야찬다 캡처
JTBC 뭉쳐야찬다 캡처

8일 방송된 ‘뭉쳐야찬다’에 용병으로 활약했던 박태환이 정식멤버로 입단했다. 박태환의 입단소식이 전해지기 전, 어쩌다FC의 멤버들은 지난 주 경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주 가족들이 직접 응원을 와 경기를 치뤘던 어쩌다FC의 멤버들. 가족들의 반응을 묻는 말에 모태범은 “말해도 되냐, 방송용은 아니다.” 라고 말했다. 모태범은 친누나가 욕설을 섞은 말을 하며 “잘하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금까지 참여했던 4명의 용병 중 정식 멤버가 입단하게 되었단 소식에 어쩌다FC의 멤버들은 긴장했다. 새 멤버는 용병으로 출연해 역대급 활약을 보인 마린보이 박태환으로 밝혀졌다. 아직 현역으로 활동중인 박태환은 “현역이라 고민을 한 건 사실이다. 하지만 선배님들과 같이 한다는 게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라고 대답했다.

박태환은 등번호로 ‘11번’을 골랐다고 말하며 “1등이 되자는 의미로 1번이 하고 싶었다. 하지만 골기퍼만 가능하다고 해서 11번을 선택했다.” 라고 대답했다. 박태환은 놀라운 스피드와 강력한 슈팅으로 팀의 허리역할을 수행하리란 기대감을 심어주었다.

금메달리스트 수영선수 박태환은 올해 나이 30세로 모태범과 동갑내기다. 새로운 '특급 막내'의 합류가 어쩌다FC에 불러올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 축구선수 안정환이 대한민국의 '전설'들을 모아 축구에 도전하는 '뭉쳐야 찬다'는 매주 일요일 21시 JTBC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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