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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찬다’ 어쩌다FC 여홍철, 몸 던진 오버헤드킥 선보여…가족들 "아빠 몸 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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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뭉쳐야찬다’ 어쩌다FC 여홍철이 몸을 사리지 않는 투혼을 보였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뭉쳐야찬다’에서는 어쩌다FC 가족들이 출연해 응원을 이어갔다. 

이날 경기에서 여홍철은 온 몸을 던져 오버헤드킥을 날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딸은 “아빠 몸 좀 사려. 다칠 거 같아”라며 걱정을 이어갔다.

남은 시간을 1분 남겨두고 정형돈이 출전했다. 침착하게 기회를 보던 어쩌다FC 맴버들은 진지한 모습으로 경기에 임했다. 정형돈은 “내가 라인을 잘 보고 있었다”며 자부심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뭉쳐야찬다’ 캡처

마지막까지 K 항공 SOCCER의 공격을 막아낸 어쩌다FC는 결국 0:2로 패배했다. 멤버들은 “졌지만 잘 싸웠다”며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앞서 ‘뭉쳐야 찬다’에서는 심권호가 출연하고 있었지만 개인 사정을 이유로 하차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뭉쳐야 찬다' 는 대한민국 스포츠 1인자들이 전국 축구 고수와의 대결을 통해 조기축구계 전설로 거듭나기까지 불타는 승부욕, 실패와 좌절, 값진 승리의 순간이 함께 할 스포츠 레전드들의 성장 스토리를 그리고 있다. 현재 6.6%의 시청률을 보이고 있으며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JTBC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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