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드라마 스테이지 2020-귀피를 흘리는 여자’에서 강한나는 김광규에게 시말서를 쓰고 남자친구 손우현에게 사표를 쓸지 상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7일 방송하는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0-귀피를 흘리는 여자’에서는 수희(강한나)는 전체회의 시간에 귀피를 흘리고 남자친구 재영(손우현)에게 사표를 쓸지를 상의했다.
듣기 싫은 소리를 들으면 귀에 피를 흘리는 수희(강한나)가 경식(김광규)의 말을 듣다가 귀피를 흘릴 낌새를 느끼게 됐다. 이에 수희(강한나)는 귀피를 막기 위해서 손으로 귀를 막았고 이를 본 경식(김광규)은 "내 소리가 듣기 싫냐? 시말서를 써라"고 명령했다.
수희(강한나)는 남자친구 우현(추재영)과 데이트를 하면서 "나 사표 쓸까?"라고 물었다. 이에 우현(추재영)은 수희에게 "다른 회사에 가 봤자 또라이는 어딜가나 있어. 니 멘탈 문제야. 네 멘탈이 이렇게 두부처럼 생겨서 조금만 뭐라 그래도 뭉그러진다"라고 말했다.
수희는 우현에게 "나 아기는 낳지 말까? 애가 막 울면 귀에서 피가 날 것 같다"라고 물었고 우현은 "애 우는 거 듣기 싫다고 애를 않나? 제정신이야. 애도 안 낳고 우리 둘이 무슨 재미로 사냐? 솔직히"라고 말했다.
수희는 우현과의 결혼이 다가오지만 무성(장원성)에게 "그까짓 결혼"이라고 무시를 당하고 고지환 과장에게 막말을 듣게 됐다. 수희는 고지환 과장의 명함에서 지자를 지우면서 장난을 쳤고 고지환은 '고환'이 된 자신의 이름을 보고 충격을 받게 하면서 작은 복수를 하게 됐다.
한편, 오펜(O'PEN) 단막극 공모전에서 당선된 10개의 작품으로 구성되는 단막극 프로그램이다.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0’는 토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