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드라마 스테이지 2020-귀피를 흘리는 여자’에서 강한나는 회사에서 듣기 싫은 말을 들으면 귀피를 흘리고 남자친구 손유현은 강한나와 대화를 하지 않고 배틀 그라운드만 보고 침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7일 방송하는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0-귀피를 흘리는 여자’는 사회라는 정글에서 살아남기 위한 거짓말이라는 보호색을 잃어버린 평범하지만 펑볌할 수 없는 여자의 일상을 그린 드라마이다.
수희(강한나)는 어느 날, 갑자기 듣기 싫은 소리를 들으면 귀에서 피가 나기 시작하게 됐고 이비인후과등을 찾으며 병원 검사를 받지만 아무런 병명을 듣지 못했다. 수희(강한나)는 사무실에서 귀를 막고 있었고 경리부장 성희(김주령)의 질문에 듣기 싫은 소리를 들으면 귀피를 흘린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이후 성희(김주령)는 회사 내에 수희의 증상을 소문내게 됐고 상무인 경식(김광규)은 성희의 증세를 빗대어서 사원들에게 막말을 하며 수희가 귀피를 흘리게 됐고 경식은 수희의 증상에 시말서를 쓰도록했다.
또한 수희는 집에서는 집주인의 아들이 뛰어다니는 소리에 스트레스를 받지만 남자친구 재영(손우현)과 있을 때는 귀피를 흘리지 않는다. 왜냐하면 남자친구 재영(손우현)은 자신과 마주 앉아 식사를 할때도 핸드폰의 배틀그라운드(배그)만 보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또 수희는 자신과 결혼에 대해 재영(손우현)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의문을 가지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햇다.
한편, 오펜(O'PEN) 단막극 공모전에서 당선된 10개의 작품으로 구성되는 단막극 프로그램이다.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0’는 토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