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집사부일체’ 이영애 사부가 수지를 위해 명대사를 날렸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영애와 수지의 전화연결이 방송됐다.
이승기는 최근 ‘배가본드’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수지에게 통화 연결을 하고 있다. “배가본드를 보고 있다”고 농답하는 수지에게 이승기는 “고맙다고 돌려서 이야기하긴 했지만 네가 잘 견디고 힘든거를 불평 한마디 없이 현장에서 (잘해줬다). 그래서 부끄럽지만 전화했다”고 속내를 내비쳤다.
이에 수지는 “네 감사해요. 오빠 덕분이죠”라며 “(방송인게) 약간 티난다”고 말해 모두를 웃음짓게 했다.
이어 ‘집사부일체’ 멤버들과 인사를 한 수지는 이영애의 목소리를 듣고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에 이영애는 “너나 잘하세요”라며 셀프힌트를 투척해 큰 폭소를 안겼다. 이영애는 “너무 잘 보고 있다. 응원한다”며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승기는 “너무 훈훈해서 끊어야겠다”고 농답을 건넸다.
한편 ‘집사부일체’는 사부를 찾기 위해 뉴질랜드 행을 떠나 시선을 모았다.
최근 배우 이영애는 영화 ‘나를 찾아줘’ 속 정연 역을 맡아 2년 여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했다. 이와관련 이영애의 남편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그의 남편은 정호영으로 20살의 나이차이를 보인다. 한국레이컴 회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남편은 2조 억에 달하는 재력가로 알려져 시선을 모은 바 있다.
‘집사부일체’는 물음표 가득한 청춘들과 마이웨이 괴짜 사부들의 동거동락 인생과외를 그리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SBS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