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집사부일체’ 이영애가 절친 장서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영애가 사부로 출연해 못다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영애는 악플러와 최근 이어지고 있는 연예인들의 안타까운 비보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일찍 데뷔하는 아이들이 많다. 스스로 판단하기에는 약하기 때문에 말에 휘둘린다”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말이 정말 중요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말의 중요성’을 강조한 이영애는 ‘인생 절친’ 장서희에게 전화를 걸어 칭찬의 시간을 보냈다. 그는 “힘들 때 만나서 지금가지 변치 않고 성실한 모습에 나도 많이 배운다”며 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오랫동안 같이 응원하며 살자”고 덧붙였다. 이에 장서희는 “내가 늘 고맙다”면서 "이영애는 마음이 되게 예쁘다. 인성도 좋아서 속상하면 제일 먼저 전화한다. 늘 생각나는 친구”라며 칭찬을 늘어놓았다.
두 사람은 20대 때 만나 신인 시절을 함께 보내온 절친 사이로 알려져있다. 배우 이영애는 1990년 CF '투유 초콜릿'로 처음 데뷔했다. 이후 ‘공동경비구역 JSA’, ‘봄날은 간다’. ‘대장금’, ‘친절한 금자씨’ 등에 출연하며 극찬을 받았다.
결혼 후 공백기를 가졌던 그는 지난 2016년 ‘사임당, 빛의 일기’로 복귀를 알렸다. 최근 그는 영화 ‘나를 찾아줘’ 속 정연 역을 맡아 2년 여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다.
한편 이영애의 남편은 정호영으로 20살의 나이차이를 보인다. 한국레이컴 회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남편은 2조 억에 달하는 재력가로 알려져 시선을 모은 바 있다.
‘집사부일체’는 물음표 가득한 청춘들과 마이웨이 괴짜 사부들의 동거동락 인생과외를 그리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SBS에서 방영된다.
현재 ‘집사부일체’는 SBS, SBS Plus, E채널, SBS funE 등의 채널에서 재방송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