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대한항공 승무원 출신 BJ타미미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BJ타미미는 세 번의 도전 끝에 2015년 대한항공 승무원이 될 수 있었으나 1년 9개월을 채운 후 대한항공을 퇴사했다. 현재는 아프리카TV BJ로 활동 중이다.
타미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승무원도 꼭 하고 싶은 직업 중 하나였지만 또 다른 꿈을 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 거다. 승무원을 평생 하고 싶다는 생각은 없었다”며 “1인 방송이 또 다른 꿈 중 하나였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17년 온라인 매거진 잡스엔과의 인터뷰에서도 “방송 첫 달에 1700만 원, 다음 달 엔 3000만 원을 벌었다”고 했다. 수익 3000만 원은 약 300만 원이던 승무원 시절 월급보다 무려 10배나 많은 금액이다.
타미미는 개인방송을 통해 승무원일 당시 배우고 느꼈던 유용한 팁을 전하기도 하고, 먹방과 노래를 부르는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BJ타미미는 2017년 아프리카TV BJ ‘신인상’을 수상했다. 누적 시청자 수는 현재 420만 명이다.
그는 1994년생으로 현재 나이는 26세이며 본명은 정소라다. 승무원 출신답게 키와 몸무게는 168cm,에 50kg인 것으로 알려졌다.